최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MBC 드라마가 김동욱, 송승헌, 박해진 등 쟁쟁한 캐스팅으로 올해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고 있다. 과연 2020년 MBC 드라마, 그간의 부진을 씻고 터닝포인트를 맞이할 수 있을까.지난해 MBC 드라마는 시청률 10%를 넘는 작품을 하나도 배출해내지 못했다. 2019년 MBC 최고 흥행작은 ‘검법남녀2’로, 해당 작품 최고 시청률은 9.9%(닐슨코리아 기준)다. 반면 SBS는 ‘황후의 품격’ ‘배가본드’ ‘열혈사제’ 등을, KBS2TV는 ‘왜그래 풍상씨’ ‘닥터프리즈너’ ‘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등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신규 사업 분야 육성과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 21개 과제 선정… 117억원 지원과기정통부는 17일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참여할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사물인터넷 분야 제품과 서비스의 파급 효과, 경쟁력,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21개 과제를
상지대학교와 아이쿱생협연합회가 사회적경제와 통합의료 분야의 교류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상지대학교는 12일 오전 11시 강원도 원주시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아이쿱생협연합회와 상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이쿱생협연합회 박인자 회장 및 임원, 상지대 정대화 총장 및 관련 교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사회적경제 및 통합의료 분야의 인적 교류 및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한의과대학 및 보건의료과학대학 등과 (재)자연드림유기농치유재단간의 의료 및 치유 분야 공동연구
자유한국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의사 출신 검사’ 송한섭(40) 씨를 인재로 영입했다. 송 전 검사는 ‘공정과 정의 실현’,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 ‘미래세대를 위한 변화의 바람’ 등 세 가지를 제시하며 입당 포부를 밝혔다. 송 전 검사는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회복하고 법치주의를 지키는 게 시대의 화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당에 입당하게 됐다”면서 “저뿐 아니라 모든 젊은 검사들이 무너진 공정과 정의, 법치주의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고 분노하고 있다”며 입당배경을
최근 루리웹과 이토렌트 등 주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20대 평균 연애횟수는 5회’라는 게시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애는 20대 뿐만 아니라 혼인·출산과도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무엇보다 해당 통계를 ‘통계청’이 작성한 것으로 돼 있어 신뢰도를 더했다.대다수는 ‘평균의 오류’를 의심했다. 보통 1~2회 연애경험자가 다수고, 소수의 사람들이 많은 연애를 했기 때문에 평균으로 따져 ‘5회’가 나온 게 아니냐는 것이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는 한 때 노스캐롤라이나 문화지리학과
검찰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피의자로 전환시키고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아들 인턴증명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게 검찰 측의 판단이다. 하지만 최강욱 비서관은 입장을 내고 피의자로 전환됐다는 통보를 받은 바 없으며, 조국 전 장관의 아들은 실제 인턴활동을 했다고 맞섰다. 최 비서관은 22일 오후 청와대 공보라인을 통해 전한 입장문에서 “피의자 전환 통보는 물론 피의자 신분 출석 요구도 받은 적 없다”며 “검찰이 기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 수상자를 대상으로 특별 인턴십을 시작한다.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은 국내 유일 게임 스토리 공모전으로 지난해 원천 스토리와 게임 시나리오 2개 부문에서 대상 및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5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프로그램 특전을 마련했다.먼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한 달여간 컴투스 본사에서 다양한 역량 강화 커리큘럼을 제공받게 된다. 수상작품집 제작 업무에 직접 참여해
한화그룹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9(Hanwha Science Challenge 2019)’에서 수상한 미래의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5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한화큐셀 R&D 연구소와 300년의 연구 역사를 자랑하는 포츠담 천체 물리학 연구소, 지구온난화에 대한 중요 연구를 진행 중인 네덜란드 해양연구소 등 선진 연구기관들을 견학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에 참가한 과학영재들은 지난해 8월 마무리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9’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고등학생 10명이다. 또한
KBS2TV ‘쌈, 마이웨이’부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SBS ‘VIP’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세 화제의 작품 모두에 모습을 드러냈던 한 배우가 있다. ‘4년 차’ 배우 표예진이 주인공.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조연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표예진의 캐릭터 소화력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2016년 MBC ‘결혼계약’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표예진은 KBS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오현경(‘동숙’ 역)의 딸 ‘김
5년 간의 단역 생활을 이겨내고, 올 한 해 무게감 있는 조연에서 주연으로 우뚝 성장한 배우가 있다. 2019년 남다른 활약으로 기대주로 두각을 드러낸 배우 김혜윤이 주인공. 특히 김혜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통해 첫 주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다시금 빛냈다. 김혜윤의 2019년에 ‘찬란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2013년 KBS2TV 드라마 ‘TV 소설 삼생이’로 데뷔한 김혜윤은 영화 ‘숨바꼭질’(2013), ‘적도’(2015), ‘죽여주는 여자’(2016), ‘살인
교원그룹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교원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한국뉴칼라스쿨’ 첫 신입생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한국뉴칼라스쿨은 교원그룹과 미래산업과학고, 명지전문대학이 5년제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하는 ‘P-TECH(Pathways in Technology Early College High School)’ 학교다. 한국뉴칼라스쿨은 뉴칼라(New Collar)로 불리는 인공지능, 데이터 사이언스, 가상·증강현실 등 4차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불출마 선언이 민주당 내 586 세대 퇴진론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종석 전 실장 본인은 “의도한 바가 아니었다”는 입장이지만, 누구보다 임 전 실장이 586 정치인의 상징으로 통하는 만큼 파장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청산대상 비춰지는 것에 불만586으로 통하는 민주당 내 의원들은 퇴진론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우상호 의원은 “우리가 무슨 자리를 놓고 정치 기득권화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 것에 대해 약간 모욕감 같은 걸 느끼고 있었다”고 했으며, 이인영 원내대표는 “개개인의
송지효가 자신의 주특기인 로코물(로맨틱 코미디)로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를 통해서다.내년 방영 예정인 JTBC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각각의 개성이 다른 4명의 남자가 나타나 말로만 듣던 썸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일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송지효는 영화사 프로듀서이자 싱글 워킹맘 ‘노애정’ 역을 맡았으며, 손호준 송종호, 김민준, 구자성과 함께 썸 케미를 그려낼 예정이다.다양한 로맨스 작품을 통해 송지효는 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오전 9시 30분경 검찰에 출두했다. 검찰에 따르면, 조국 전 장관은 변호인 입회하에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이 조 전 장관 관련 첫 압수수색을 한 지 79일 만의 일이다. 앞서 조 전 장관 측은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고 출석날짜와 방식 등에 대해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혐의에 조 전 장관이 상당부분 공모했다고 보고 관련 내용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 11일 정 교수를 업무방해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 14개 혐의로 구속기소한 상황이다.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취임한 지 보름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심란한 구설이 불거져서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외화 채권의 발행 주관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임직원들이 부당한 채용 청탁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 취임하자마자 골치 아픈 이슈를 마주한 모습이다. ◇ 임직원, 해외 투자은행에 주관사 선정 대가 채용 청탁?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9월 영국계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에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혐의로 벌금 630만 달러를 부과했다. 2009년 채권 발
“대본도, 연출도 딱 2배 더 재밌어졌다.”탄탄한 대본과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던 JTBC 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하 ‘보좌관’)이 ‘시즌 2’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곽정환 감독은 물론 출연진들까지 ‘시즌 1’과 비교해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다는 ‘보좌관 2’. 과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2’는 ‘조선혼담소 꽃파당‘ 후속작으로,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
법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국 전 장관과 관련된 수사를 진행한 지 58일 만의 일이다. 그간 ‘무리한 수사’라는 비난을 받았던 검찰은 부담감을 덜게 됐으며, 나아가 조 전 장관을 겨냥한 수사에도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범죄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현재까지의 수사경과에 비추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며 구속의 상당성도 인정된다”며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21일 검찰은 정 교수에게 11개의 범죄혐의가
쌍용건설이 오는 27일까지 경력사원 20여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채용부문은 △국내건축 △해외건축 △건축설계 △전기 △설비 등 총 5개 부문이다. 지원은 쌍용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와 3~8년 내외의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영어회화 능통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등은 우대한다.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성검사, 실무 및 임원면접 순이다. 이어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
자녀 입시부정·웅동학원 채용비리 등 갖은 혐의로 검찰 수사대상에 오른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잇따라 아프다는 이유를 대면서 '의도적 수사 방해' 논란이 빚어지는 데 대해,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8일 "조국 가족의 행태가 조국 가족보다 더 재벌스럽다"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구속을 앞두니 조국 가족이 다 환자가 됐다. 조국 부인도, 동생도 과거 물의 일으킨 재벌 가족 모습"이라며 "최근 마약 밀수로 입건된 CJ 집안 장남은 불구속한다고 해도 본인이 반성한다며 구속을 자처했
조국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 씨가 진실을 밝히겠다는 본인의 의지를 피력했다. 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조씨는 “온 가족이 언론의 사냥감이 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잔인한 것 같다”면서도 “법정에서 최선을 다해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할 것이고 제 삶도 이제 새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조씨는 최근 압수수색 과정에서 있었던 사건을 담담하게 밝혔다. 조씨에 따르면, 압수수색 당시 조씨는 자신의 방에 있었는데 검찰 수사관 한 명이 들어와 “어머니가 쓰러겼으니 물을 좀 떠다 줘야 할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