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커피 시장에서 양대 산맥으로 여겨지는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가 지난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형 광고 모델 기용 빛 발하나… 메가, 전년대비 영업이익 ‘두 배’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 3,6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22년 약 1,748억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서 110.7% 늘어난 수준이다.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에 따르면 앤하우스의 지난해 영업이
빙그레의 ‘끌레도르’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왕좌를 노린다. 브랜드 탄생 15주년을 맞아 새 옷을 갈아입고 빅 모델까지 채용하는 등 전열을 정비하며 ‘하겐다즈’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1년 만에 빅 모델 발탁… 지원 사격 받는 ‘황금열쇠’올해 초, 브랜드의 말뜻인 ‘황금열쇠’ 디자인으로 리뉴얼을 단행한 끌레도르가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최근 배우 김태희를 모델로 발탁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간다.끌레도르가 빅 모델을 발탁한 건 11년 만이다. 지난 2009년 배우 박보영을 마지막으
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성수기인 여름철을 맞아 점유율 확장에 고삐를 죈다. 최근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독 서비스를 발판 삼아 명예 회복에 나선다.◇ 롯데제과 ‘나뚜루’… 구독서비스에 거는 기대먹거리의 ‘구독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 디저트 시장이 커지면서 성장세를 타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도 집에서 손쉽게 구독해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롯데제과가 국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인 나뚜루의 구독 서비스(월간 나뚜루)를 선보인 것이다.월간 나뚜루는 롯데제과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잇따른 진출로 달아오른 국내 파인트 아이스크림 시장의 열기가 더 후끈해지고 있다. 아이스크림계의 ‘쉑쉑’이라 불리는 ‘블루마블’의 국내 판매가 이뤄지면서 한국이 명실상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각축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美 셀럽 극찬 블루마블까지… 고급화 바람 가속미국 뉴욕의 명물 블루마블 아이스크림을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블루마블의 첫 해외법인인 블루마블코리아는 지난달 중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인기 제품인 ‘올가닉 니트로 콜드브루’를 포함한 7종류를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
빙과업계가 성수기인 여름철 보다 분주한 모양새다. 가격 인상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공세까지 겹치면서 업계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양상이다.◇ 성수기 지나고 긴박해진 빙과업계최근 들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여기엔 외국 여행에서나 맛 볼 수 있었던 유명 해외 브랜드들이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된 영향이 크다.아이스크림의 나라 미국을 대표하는 ‘벤앤제리스’가 본격적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현재 GS25와 GS더프레쉬 일부 지점에서 테스트용으로
한국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 여행에서나 맛 볼 수 있었던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들이 국내에 속속 진입하게 되면서 하겐다즈 등 시장에서 막강한 지위를 누리던 터줏대감의 입지에 변화가 예상된다.◇ 수입 러시… 안방서 즐기는 ‘미국 맛’ 아이스크림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에 파인트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쭈쭈바나 스틱 일변도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상징인 유명 파인트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들을 찾고 있다. ‘쟁여 두고 먹는’ 게 특징인 파인트 아이스크림은 약점으로 지적된 칼로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 발표 이후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거세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하겐다즈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국내에 유통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프랑스에서 수입되고 있지만 ‘녹차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원재료(녹차)가 일본산으로 알려지면서 불똥 튈지 주목되고 있는 것. 특히 녹차 재배지로 알려진 곳 중 일부가 과거 세슘이 검출된 지역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불안감과 반감이 커지고 있다.◇ 방사능 우려에 반일감정까지… 국내에 유통되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프랑스산이다.
하겐다즈가 잦은 이물질 논란과 일본산 녹차 사용으로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입을 담당하는 한국하겐다즈가 사회공헌에 인색한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취재한 바에 따르면 한국하겐다즈의 지난해 기부금은 ‘0원’으로, 광고선전비에 수십억원을 쏟아붓는 것과 비교된다. 별도의 사회공헌 활동도 거의 없다. 돈벌이에만 급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광고선전비로만 40억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어디로 전자공시에 공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하겐다즈는 지난해(
최근 일본산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에서도 일본산 원재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된다. 녹차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는 ‘녹차분말(matcha)’이 과거 세슘이 검출된 시즈오카산(産)으로 알려지고 있는 것. 하겐다즈 국내시장 유통을 맡고 있는 한국하겐다즈 측은 “안전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내부규정”이라는 이유로 녹차의 정확한 원산지(재배지) 공개는 거부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녹차아이스크림 원재료인 녹차, 원산지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토종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들어간다. 브랜드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한 ‘팝’의 흔적을 지우고 자연주의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POP’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간 나뚜루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상징과도 같은 나뚜루가 명예회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첫 번째 발걸음으로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자연주의를 컨셉으로 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나뚜루가 모태인 롯데제과의 품에 다시 안긴지 9개월여 만에 이뤄진 작업이다. 지난해 6월 롯데GRS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이번엔 철사가 발견됐다. 불과 2주 전 애벌레 검출로 구설에 올랐던 ‘하겐다즈’ 제품에서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이물질이 잇따라 발견되며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겐다즈 이물질 문제가 언급됐다. 게시자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서 철사가 발견됐다”며 “1센티 남짓한 철사가 아이스크림에서 발견됐다. 그런데 하겐다즈 측에서는 공장이 미국이라 원인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글에 따르면 철사가 발견된 아이스크림은 컵 사이즈의 바닐라맛 제품이다. 철사는 일정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 제품에서 애벌레가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소비자들이 술렁이고 있다.최근 한 소비자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하겐다즈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에서 애벌레가 나왔다”고 주장하는 글을 실었다.게시글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지난달 12일 하겐다즈 스트로베리맛을 먹던 중 애벌레를 발견했다. 이물감을 느껴 뱉어보니 3cm 가량의 애벌레가 나왔다는 설명이다.A씨는 “당시 너무 놀라 토해버렸고 심한 스트레스에 밤새 설사까지 했다”며 “다음날에는 병원에서 신경성 복통, 속 울렁거림, 불안증세 완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그룹의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실적 개선의 중책을 맡고 6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남익우 대표마저 패전투수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남 대표 체제 아래서 영업이익이 또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등 수익성 악화가 뚜렷한 것. 이런 가운데 7년간 애지중지했던 나뚜루마저 도로 롯데제과에 돌려주게 되면서 자존심에 금이 가게 됐다.◇ GRS 출신 남익우 등판에도… 기대 빗나간 첫 성적표롯데GRS가 적자 전환 됐다. 2016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
[시사위배우 박신양이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안방극장에 컴백한 가운데 박신양의 아내 미모가 새삼화제가 되고 있다.박신양은 지난 2002년 13세 연하 백혜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당시 박신양의 아내는 유명 해외 식품 브랜드 하겐다즈 오너가 손녀로 알려져 관심을 받았다.박신양은 지난 2012년 결혼 10주년 리마인드 웨딩 화보를 통해 아내와 딸을 공개하기도 했다. 화보 속에서 박신양의 아내는 연예인 못지 않는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다.한편 박신양은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변호사 조들호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CJ대한통운이 중국 최대 냉동물류회사 룽칭물류를 인수했다.CJ대한통운은 4일 공시를 통해 중국 물류회사인 룽칭물류의 지분 71.4%를 4,550억1,792만원에 취득한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자산총액대비 99.2%에 해당한다.이번 인수는 CJ대한통운과 국민연금이 출자한 사모투자전문회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가 룽칭의 지분 71.4%를 인수하는 형태다.CJ대한통운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중국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룽칭물류는 자본금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와플&커피 전문점 빈스빈스가 생망고 메뉴 100만개 판매 돌파 축하 기념으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한스쿱을 더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작년 봄 출시한 생망고 에디션 (와플/빙수/주스) 3종은 엄청난 비주얼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제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어 빈스빈스 베스트 메뉴가 되었다.이에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생망고 에디션 위에 토핑되는 아이스크림을 한스쿱 더 증정하겠다는 입장이다.빈스빈스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기본 한스쿱은 망고소르베로, 나머지 한스쿱은 스트로베리/망고/그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와플&커피 전문점 빈스빈스는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6월 12일부터 ‘아이스크림와플’ 주문 시 창립 10주년 기념 보틀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만큼 보틀 대란이 예상된다.빈스빈스는 1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5월 아이스크림와플을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전년 대비 해당 메뉴가 2배 이상 신장되는 등 고객들의 많은 관심 속이 5월 말 종료됐다.이번 10주년 한정판 보틀은 아이스크림와플 구입 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빈스빈스에서 직접 그린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