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민경욱 전 의원의 당협위원장직을 박탈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이 금태섭을 쫓아내는 모습과 똑같다는 생각이 안 드나”라고 맹비판했다.검경수사권 조정·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 처리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민주당 내 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받는 등 곤욕을 치르고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과 연이은 부정선거 의혹 제기로 당 지도부 눈 밖에 난 민 전 의원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한 것이다.차 전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옛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의혹을 놓고 장외 설전을 벌였다. 현재 미국 대선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부정선거’ 카드를 꺼내며 소송전에 나서면서 혼란 상태에 접어든 상황이다.민 전 의원이 지난 4·15 총선에 이어 미국 대선 부정선거 의혹까지 제기한 데 대해 하 의원은 “국제망신 다 시킨다”며 제명을 주장했다. 그러자 민 전 의원이 “하태경은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맞서면서 미 대선을 놓고 제1야당 전현직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옛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우세가 예상되자 “트럼프는 이제서야 뭐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주장했다.지난 4·15 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고 주장해온 민 전 의원이 미국 대선에서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민 전 의원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트럼프는 이제 대한민국 4·15 부정선거가 단지 의혹이나 음모론, 또는 주장이 아니라고 느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민 전 의원은 “트럼프는 외친다. 어젯밤(4일)까지만 해도 경합지역에서
국민의힘이 각 지역 당협위원장을 대상으로 당무감사에 나선 가운데, 감사 항목에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동 과정에서의 막말 여부 등을 따지는 질문을 다수 포함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이는 내년 4월 예정된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국민의힘이 당내 인사들의 부적절한 언행에 따른 논란 여지를 사전 차단하려는 의도로 보인다.특히 강성 보수진영과 거리를 두는 당 지도부 기조를 감안할 때, 부정선거 이슈를 이어가고 있는 민경욱 전 의원이나 추석 연휴 ‘달님은 영창으로’ 문구 현
더불어민주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남편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 해외여행 관련 야당의 비판에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했다. 이 교수의 행보를 지적하기 전에 민 전 의원의 미국행도 문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민 전 의원은) 애국과 매국을 구분을 못 하는 것 같다”며 “한국 사법제도는 못 믿으니 미국 사법제도에 호소한다 이런 취지니까 제가 보기에 나라 망신이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민 전 의원은 그냥
최근 ‘광화문 집회’를 구실로 민주당의 공세를 받은 미래통합당이 집회에 참여한 당 소속 인사들과 선을 긋고 나서자, 해당 인사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통합당의 탈색이 시작부터 소란스러운 모양새다.민경욱 전 통합당 의원은 전날(26일) 페이스북에 “날더러 극우란다. 좌파인 너희들 눈엔 그렇게 보이겠지”라며 “정통 우파 미래통합당 당원들이 그냥 말랑말랑하게 보이지?”라고 말했다. 민 전 의원이 직접 겨냥한 대상은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하태경 의원이다. 통합당이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인사들과 사실상 ‘결
미래통합당이 연일 극우세력과 선 긋기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일부 극우 인사 주도의 8·15 광화문 집회를 통합당과 엮어 ‘극우 프레임’ 공세에 나선 데 따른 대응이다.5만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되는 광화문 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의 촉매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통합당은 강성보수계열 반(反)정부 광화문 집회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는 수준을 넘어 이들과 결 자체가 다르다는 입장이다.전 목사 뿐 아니라 민경욱·김진태 전 의원 등 강성보수 아이콘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 사태의 주범으로 거론되는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미래통합당 전직 의원에 대해 “심리세계를 한번 진단해봐야 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원 지사는 이날 KBS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언론·카메라에 주목받고 박수소리에 취하신 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나라가 올바른 방향으로 또 국민 지지를 모으는 데 걸림돌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죽하면 가족들까지 (장외집회 참석을) 말리고 신고하고 그러겠나. 안 됐더라”고 덧붙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직접 공개 시연에 나선다.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여러차례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이 해소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선관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투‧개표 시연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선관위는 통신망 보안 체계와 사전투표 장비‧투표지 분류기‧심사계수기 등 선거장비 구성과 작동 원리를 설명할 계획이다. 민 의원은 21대 총선 이후 꾸준히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왔다. 지역구 사전투표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후보가 거의 비슷한 수치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의 계속되는 선거조작 의혹에 정치권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이정미 정의당 의원도 쓴소리를 했다. 이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민 의원과 같은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에 출마해 낙선했다. 이 의원은 전날(19일)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당 내부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 집착을 하고 있다”며 “집착을 버리는 길이 민 의원이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민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4‧15총선 개표조작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 회복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18일 당내 최일선에서 4·15 총선 선거조작설을 주장하고 있는 민경욱 의원에게 지상파 방송 토론을 제안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경욱 의원님 지상파 방송 토론프로에서 투표 음모론 관련해 저랑 토론을 기획했다는데 좀 받으시죠”라며 “왜 지상파 출신이 지상파에 판을 깔아도 유튜브로만 가느냐”고 했다.KBS 앵커 출신인 민 의원은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생방송 출연 및 전화 인터뷰 등에 응한 바 있다. 가세연은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해 현재 중앙선거
4·15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최일선에서 제기하고 있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번엔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현상금을 걸고 부정선거 증거 모집에 나섰다. 당내에서는 “보수의 품격이 달린 문제”라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이준석 최고위원은 1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중국 사람들은 우선 나쁜 사람으로 인지하는 상황에서 중국 사람들에게 협조하라는 것”이라며 “선거조작을 이야기하면서 중국이란 개념이 등장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강조했다.앞서 민 의원은 전날(13일) 페이스북에서 국내 거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정 개표 증거’라며 공개한 투표용지가 구리에서 유출된 것이라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앞서 민 의원은 국회에서 개최한 선거조작설 관련 토론회에서 투표관리관의 날인이 없고 일련번호가 절취되지 않은 비례대표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주장했다.중앙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4·15 총선 의혹 진상규명과 국민주권회복대회’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투·개표 조작은 없었다는 입장을 다시 밝힌다”
4·15 총선이 마무리된 지 한달 가까이 지났음에도 보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등을 중심으로 선거조작 의혹을 연일 제기하면서 보수진영이 극심한 내홍을 겪는 모습이다.이에 대해 이준석 통합당 최고위원은 12일 가세연과 민 의원 등 선봉에서 선거조작설을 제기하는 세력을 겨냥해 “대한민국의 87년 민주화 이후의 선거 시스템을 제물삼아 장난칠 거면 정치생명과 유튜브 채널을 걸으라”며 ‘데스매치’를 제안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게 없이 그냥 코인(유튜브 채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총선 과정에서 정부여당의 조직적 선거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총선 직후 일부 보수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투표 조작설, 이른바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통합당은 다소 선을 긋는 모습이나, 민 의원은 ‘선거조작설 선봉장’을 자처하고 있다.민 의원은 6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21대 총선 선거부정 얘기를 하는데 이른바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이라는 뜻으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들이 침묵모드에 돌입했다. 제 포스팅에도 댓글을 달지 않고 있다”고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1일 보수 유튜버를 중심으로 제기된 4·15 총선 사전투표 조작설에 일부 통합당 인사들이 가세하고 있어도 조작설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히지 않았던 당의 자세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이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당의 문제가 뭐냐면 유튜버들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긋지 못하는 것”이라며 “과거 유튜버들과 간담회도 하고 일정 부분 그들을 당에서 관리하려고 했던 그런 노력의 연장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이 최고위원은 “
일부 보수 유튜브 채널과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등 보수진영에서 제기하는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이른바 사전투표 조작설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직접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진화에 나섰다.조규영 선관위 선거1과장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선관위가 수개표 결과를 조작하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조 과장은 이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자료를 요청하면 저희는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 일부 의원들의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제기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면서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인천 연수을에서 낙선한 민경욱 통합당 의원이 27일 인천지방법원에 총선 투표함 증거보전 신청서를 제출하면서다.민 의원은 이날 인천지법에 해당 신청서 접수를 마쳤다. 민 의원의 증거보전 신청은 선거무효·당선무효 소송 등 법적 절차를 밟기 전 선거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수순으로 보인다.그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 “지금까지 선관위가 어쩌면 개표 조작의 피해자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자며 재검표 신청을 위한 후원금 모금에 나섰다.23일 정치권·보수진영 일각에서는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이 각각 63%와 36%의 비율로 나와 의심스러운 통계라는 주장이다.이와 관련 민 의원은 인천범시민단체연합 회원들과 전날(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정선거 사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어 증거보전 신청과 재검표 등을 추진하겠다”며 청와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수도권 선거관리위원회
일부 보수 유튜버를 중심으로 4·15 총선 사전투표 조작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일부 미래통합당 인사들이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다만 해당 조작설에 대해 경계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당 차원의 공론화 단계까지 이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0일 보수 정치권에는 부정선거 음모론 관련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일부 보수 유튜버들은 일부 지역구 사전투표(관외·관내)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후보 간 득표율이 거의 비슷한 수치로 드러났다며 이같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김세의 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