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차기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26.2%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17.6%)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지역별로 문 전 대표는 서울과 수도권, 부산경남, 대전충청 등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았다.다만 호남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1위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지난주 문 전 대표의 호남지역 지지율은 30.6%로 총선 이후 처음으로 안 대표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시사위크=은진 기자] 경남 양산에서 ‘낮은 행보’를 이어가던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전주를 찾아 ‘호남 나들이’에 나섰다. 총선 후 두 번째 호남 방문이다. 정치적 목적이 아닌 ‘가까운 사람들을 찾아 위로하는 여행’이라지만 호남 민심을 수습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해석에 무게가 실린다.물론 “호남 민심이 저를 버린 것인지는 노력하면서 기다리겠다”고 했던 만큼 문재인 전 대표는 전면에 나서지는 않고 있다. 문 전 대표는 ‘김종인 체제’가 4개월 정도 연장된 상황에서 ‘잠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전주 방문을 비롯해 지난달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박주선 최고위원이 호남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면세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2일 최고위원회에 참석한 박지원 원내대표는 “우리나라의 관광자원은 전국 도처에 충분하다. 그런데 정부가 관광자원마저 서울에 집중시켜 시행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리라 생각한다”며 “면세점 4곳을 신규로 허가하는데 서울만 집중하겠다는 것은 정부의 단견적인 관광 정책”이라고 꼬집었다.이어 박지원 원내대표는 “관광자원의 다변화와 지방경제의 균등발전을 위해 이번만은 지방에 면세점을 반드시 배정해야 한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야권에 ‘차기대선주자 풍년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복수의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1위와 2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이는 양상이다. 박원순 시장도 여전히 건재했고, 김무성·오세훈 등 여권의 대선주자들이 주춤한 사이 김부겸 당선자도 치고 올라왔다.지난 28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주중동향에 따르면,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의 지지율은 26%로 가장 높았다. 2위는 19.9%의 지지를 받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였다. 문 전 대표는 분당사태 이전 수준의 지지율을 완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대표적 봄축제 중 하나인 함평나비축제에 신차 티볼리 에어를 전시하고, 행사 진행을 위해 업무차량을 지원한다.쌍용차는 지난 28일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쌍용차 추한빈 호남지역본부장과 함평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함평나비축제’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및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전시공간에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 신모델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제공되는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원활한 축제 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차기 대권주자들의 가상 양자대결 결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에는 승리하나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와의 대결에서는 패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CBS라디오’의 의뢰해 리얼미터가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기문 총장과 문재인 전 대표가 대결했을 경우, 반기문 총장의 지지율은 42.3%였고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42.8%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양상이다.반면 반 총장이 안철수 대표와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에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 총장의 지지율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이 끝난 이후 실시된 정당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위를 기록했다. 원내 1당으로 등극하면서 강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21일 발표된 리얼미터 주중동향에 따르면, 더민주의 지지율은 31.6%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28.4%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23.9%로 새누리당과의 격차를 5% 포인트 이내로 좁혔다. 정의당의 지지율은 8.5%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호남지역에서 국민의당의 강세가 이어졌다. 이 지역에서의 국민의당 지지율은 47.4%로 절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였고, 더민주의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17일 호남을 방문한다. 20대 총선에서 보여준 호남의 지지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서다.20대 총선에서 호남은 녹색바람의 근원지였다. 그동안 호남은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통합민주당과 열린우리당 등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지만, 이번 총선에서 그 지지를 철회하면서 녹색바람이 일었다. 광주지역 비례대표 정당 득표율을 보면 더민주가 28.59%를 얻은 반면 국민의당은 과반이 넘는 53.34%를 득표했다. 광주지역 지역구 8석을 모두 국민의당이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던 것도 이같은 지지 덕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결과 새누리당의 과반이 무너졌다. 16년 만의 여소야대 정국이다. 당초 야권의 분열로 서울과 수도권 등에서 새누리당의 압승이 예상됐으나, 모두 빚나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지자들의 전략투표와 교차투표의 결과로 보인다.먼저 새누리당은 14일 오전 3시 기준, 지역구 104석과 비례대표 18석을 합쳐 122석을 얻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 승부처였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의 패배가 컸다. 새누리당은 49석이 걸린 서울에서 12석, 60석이 걸린 경기도에서 19석을 얻는데 그쳤다. ◇ 16년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 개표결과, 호남지역에서 국민의당 바람이 거셀 것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천정배 공동대표는 “총선 승리를 이끌어 낸 안철수 대표의 지도력과 추진력에 대해 치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추켜 세웠다.13일 오후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천정배 대표는 당선 소감문에서 “녹색바람의 진원지로서 정치혁명을 주도해 주신 호남유권자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개혁의지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정당투표율이 엇비슷하게 나온 것에 대해 “민심으로부터 사실상 제1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 서울 노원병 개표결과,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13일 오후 10시 기준 서울 노원병의 개표율이 30% 가까이 되는 가운데, 안철수 대표의 득표율은 51.32%로 과반을 넘어섰다.‘연어론’으로 안철수 대표와 접전을 벌였던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은 32.3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황창화 후보의 득표율은 13.76%로 나타났다.한편 20대 총선 중간개표 결과, 호남지역에서 국민의당의 바람이 거세다. 뿐만 아니라 지상파 3사의 예측결과, 국민의당의 비례대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총선 전남 순천시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44.1%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13일 오후 6시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20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전남 순천시에서는 각각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 44.1%, 더불어민주당 노관규 후보 39.5%의 득표를 할 것으로 예측됐다.전남 순천시는 야권의 지역적 기반으로 통한다. 특히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호남지역패권을 두고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약 12년 만에 경쟁을 벌여 주목됐다. 다만 순천지역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8일에 이어 선거 전날인 12일에도 호남을 찾았다. ‘정권교체’라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유언을 언급한 문재인 전 대표는 호남에서의 지지를 간곡히 당부했다. 이를 두고 더민주는 ‘호남민심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당은 별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이날 오전 광주 오월 어머니집 앞을 찾은 문재인 전 대표는 ‘광주시민, 전남북 도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여러분의 선택에 대한민국이 달렸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반드시 대통합해서 정권교체를 해 달라’는 (김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일부 지역의 일부 지지만으로, 전국을 상대로 하는 대권을 쟁취하겠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 11일 경기도 군포시의 김정우(군포갑)·이학영(군포을) 후보 합동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특히 김종인 대표는 안철수 대표가 더민주를 겨냥해 ‘만년 2등 정당’이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만년 2등에 안주해본 적이 없다. 지난 대선에서 대권을 쥐려고 애를 썼다”면서 “내년에 다시 정권 창출에 나설 것이기 때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태규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진짜 야당을 선택해 달라”는 발언에 발끈했다.이태규 본부장은 12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출연해 “선과 악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은 좋은 정치의 모습이 아니다”면서 “더민주는 그동안 얼마나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문제를 풀어왔는지 먼저 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태규 본부장은 “거대 의석수를 가진 정당의 대표라면 다른 당을 폄하하거나 비하하기 보다는 정책 비전을 통해 현재의 경제·사회적인 위기나 모순점들을 풀어나가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유권자들에게 전략투표와 교차투표를 주문하고 나섰다. 전략투표란 야권 후보 가운데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방법이고, 교차투표란 지역구 후보와 정당투표의 정당을 다르게 투표하는 것을 말한다.앞서 10일 서울 관악을 정태호 더민주 후보를 지원유세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는 “야권이 분열되면 새누리당 후보에게 어부지리를 준다. 정당투표는 지지하는 정당을 선택하되 지역구 후보자 투표는 새누리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특히 지난해 관악을에서 치러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4·13 총선이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국민의당 기세가 만만치 않다. 호남지역에서 국민의당 지지율이 급상승하더니 수도권에서도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7일 발표한 주간정례조사 중간 결과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당의 호남 지지율이 50.8%를 기록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1.2%였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0.3% 포인트 오른 수치고, 더민주는 지난주 대비 11.4% 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당과 더민주의 지지율 격차는 29.6% 포인트. 국민의당에서는 호남에서 총선 후보들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8일과 9일 광주와 호남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김종인 대표는 다소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종인 대표는 ‘문재인 대표의 호남등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본인이 판단해서 할 일이지 내가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 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다만 김종인 대표는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좀 그런 것 같다. 대통령 후보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 쓸데없는 환상에 사로잡히는데, 문재인 대표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선거가 잘 끝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주선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의 광주지원유세와 관련, “광주를 찾게 되면 오히려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지지율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5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에 출연한 박주선 최고위원 “문재인 대표에 대해 호남 민심이 굉장히 사납다”며 이 같이 말했다.아울러 박 최고위원은 “김종인 대표에 대해서도 국보위에 참여했던 전력, 대북 정책과 관련돼 새누리당을 옹호하는 새누리당 이중대식 언행 이런 것들이 굉장히 감정을 악화하고 있다”라고 주장한 뒤, “국민의당이 반사이익을 받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호남지역에 사활을 걸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7%와 30%의 지지율을 얻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우열을 가리기 힘들만큼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3월 다섯째주 주간 정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지지율에서 새누리당 37%, 더불어민주당 21%, 국민의당 12%,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25%로 각각 조사됐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변함 없으며, 국민의당은 4%포인트 상승해 창당 초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