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틱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16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불이행 논란과 관련, "그 부분들은 엄밀하게 따져서 저희들이 (공약에) 과장된 부분이 있었다는 부분들은 당에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공약을 부풀린 부분에 대해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박 당선인의 일부 공약들에 대해 예산 확보 등 현실적인 문제점을 들어 우선순위 조절, 재검토 등을 거듭 주장하면서 "공약 중에서 현실적으로 예산을 짜다 보니 이런 문제가 있다는 부분들이 있으면 국민들에게 고백할 것들은 고백해야 한다"며 "이제 좀 더 솔직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심 최고위원은 "공약을 다 지키고 퇴임한 정부는 단
최찬식 기자
2013.01.16 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