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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서 2008년 이후 또다시 8명의 노동자가 암이나 폐질환, 심혈관계질환 등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20여명의 노동자가 같은 질병으로 숨졌다는 유가족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어 사실여부에 따라 사회적 논란이 예상된다. 홍희덕 통합진보당 의원실이 지난 30일 공개한 한국타이어 재해자 현황에 따르면 2008년 6월부터 지난해 5월1일까지 한국타이어 노동자 중 8명이 암과 심장질환 등으로 사망했다. 이 가운데 산재 인정을 받은 경우는 단 1명뿐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위크] 지난 2008년 15명의 산재노동자 집단 사망으로 사회적 충격을 던졌던 한국타이어가 여전히 죽음의 행진을 계속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세계 7위의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기업’ 한국타이어에서 2008년 이후 또다시 8명의 노동자가 암이나 폐질환, 심혈관계질환 등으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런 가운데 같은 기간 20여명의 노동자가 같은 질병으로 숨졌다는 유가족들의 증언도 나오고 있어 사실여부에 따라 사회적 논란이 또다시 예상된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한국타이어는 2008년 2년 동안 15명의 노동자 집단 사망했고, 산재은
박재용 기자
2012.02.01 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