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롯데건설은 2월 4일(화) 서울 잠원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신임 대표이사 김치현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김치현 사장은 롯데그룹 운영실장으로 3년여간 계열사들의 효율적 경영과 사업전략 수립을 주도한 노하우를 통해 롯데건설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치현 사장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 및 건설업계 구조조정 분위기 속에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비전 제시로 내실 경영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특히, 잠실 롯데월드타워 및 부산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역외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롯데그룹 계열사가 해외에서 거액을 탈세한 정황이 국세청 세무조사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7월, 국세청이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쇼핑에 대해 세무조사를 시작하면서부터다. 국세청은 롯데호텔 세무조사가 끝난 지 한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