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준혁 기자] 2014년 설 연휴는 주말이 겹쳐 예년보다 길지 않다. 연휴가 짧은 만큼 올 귀성길은 붐비고 이동시간도 오래 걸릴 전망이다.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고속도로 전 구간의 교통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특히 설 연휴 장거리 운행은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만큼 안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에서는 2014년 구정, 안전을 지킬 수 있는 5가지 팁을 제안한다.◇ 바른 자세는 장거리 운전의 기본장거리 운전 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BS금융지주가 31일 경남은행 인수를 위한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또, JB금융지주도 광주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금융위원회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31일 오전 회의를 열고 BS금융지주를 경남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JB금융지주를 광주은행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BS금융지주는 경남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지방 최대 금융사로 우뚝 서게 됐다.BS금융지주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BS금융은 총자산 50조원에 점포수 267개, 임직원 4,033명에 달한다. 여기에다 경남은행이 총자
국내 대기업들은 경기불황과 그에 따른 경쟁심화, 수익성 악화 등 삼중고를 겪으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정책인 ‘창조경제’를 위해 적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이 10대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은 ‘창의성’을 경제 핵심가치로 두고 새로운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에 따르면 10대그룹은 올해 창조경제를 위해 총 37조원을 투자계획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이후 진행돼 온 창조경제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글을 올린 육군 대위가 결국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6일 당시 군 통수권자였던 대통령을 모욕한 혐의(군형법상 상관모욕)로 기소된 육군 대위 이모(29)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11년 12월 자신의 트위터에 '
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이동필 신임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가운데 이동필 후보자의 어머니에 대한 허위 부양가족 소득공제 문제가 불거져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김우남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가 제출한 2011년, 2012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에는 어머니에 대한 인적공제 및 경로공제를 받은 사실이 있다.어머니에 대한 인적공제를 받기 위해서는소득세법 제50조 1항 3호를 보면 모친의 연간 소득금액 합계액이 100만원 이하여야 모친에 대한 인적 공제가 가능하다.그러나 김 의원 측은 이 후보자의 모친이 보유 농지 일부를 2011년과 2012년 ㈜울트라건설과 ㈜삼호건설에 임대해 줌으로써 농업경영 목적 외 임대료 소득이 있었음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 후보자는 김 의원의 질문에 대
‘독도세리머니’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박종우 선수가 동메달을 받는다.1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 동안 보류 됐던 올림픽 동메달을 박종우 선수에게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IOC는 이 문제 관련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IOC는 앞서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 국제축구연맹(FIFA)에 징계심의를 요청했다. FIFA는 이에 대해 국
▲ 사진=뉴스1 대검찰청은 감사원이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혐의로 김재철 문화방송(MBC) 사장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한다고 5일 밝혔다. 대검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감사원이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하면 서류를 검토한 뒤 관할청에 보낸다"며 "이번 사건도 문화방송이 위치한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지난 1일 MBC 최대 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김재철 사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감사원은 국회 요청에 따라 지난해 방문진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사원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감사원의 방문진에 대한 감사 당시 법인카드 사용 명세
진보정의당 박원석 의원(기획재정위)은 29일 ‘수렁에 빠진 수자원 공사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현재 개발 사업 중심의 수자원공사가 아닌 새로운 유역관리공단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박원석 의원은 발제를 통해 “과거 토목.건설 중심의 국토이용 계획은 우리 사회에 토건 마피아를 낳았고, 이는 여전히 건재할 뿐 아니라 현 정부의 주력사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도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할 정도로 오히려 수질이 악화되었다”면서 “물고기 뿐 아니라 공사현장에서는 22명의 노동자도 사망했다”며 국회의 청문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원석 의원은 “4대강 사업으로 수자원 공사는 헤어나올 수 없는 늪에 빠졌다. 부채 비율이 2011년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