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이 연지동 사옥을 매각했다. 현대그룹은 지난달 29일 코람코자산운용에 연지동 사옥을 2,262억원에 매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옥을 매입한 지 5년도 채 되지 않아 '제 집'을 팔아버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