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노동자 인권을 다루는 시민단체가 공식 출범했다. ‘삼성노동인권지킴이(삼성인권지킴이)’가 그 주인공. 이들은 무노조 경영을 내세워 노조결성을 방해하고 억압하는 등 노동자들의 인권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삼성그룹의 노동권 침해를 감시하고 삼성 노동자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됐다. 한 기업의 노동문제만을 다루는 시민단체는 국내에서 ‘삼성인권지킴이’가 유일하다. ◇ “삼성을 바꾸자” 이들은 12월 10일 ‘세계 인권선언의 날’을 맞아 삼성 노동인권선언문을 발표하고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출범식은 이날 오후 7시 서울 중구 명
스키 국가대표 최재우가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모굴 종목에서 처음으로 5위에 랭크됐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스키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모굴로 상위권인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리나라 선수가 설상 스포츠 사상 주요 대회에서 거둔 최고의 성적이다.그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국내 최초의 메달이
노르웨이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간)"(유럽의 경우) 잘못된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성찰이야말로 평화의 기초이자 오늘날 유럽을 하나로 만든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슬로 대학을 방문, 학계·정계·관계 인사와 대학생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라아 루트의 새 지평이란 주제의 특별연설을 통해 "특히 역사에 대해 어떤 인식과 성찰이 공유돼야 하는지, 진정한 화해와 평화를 위해 무엇이 선결돼야 하는지 되짚어보고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유럽의 사례를 들어 우회적 방식으로 위안부문제 등 한·일간 과거사에 대해 일본의 진정성있는 사과 및 조치를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또 동북아 정세와
숙박비 가장 비싼 도시로 스위스가 꼽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조해진(새누리당) 의원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제네바의 하루 체재비는 526달러에 달했다. 다음은 노르웨이 오슬로(525달러), 일본 도쿄(516달러) 순으로 1일 평균 60만원이 넘었다. 서울은 332달러(한화 약 37만원)로 세계 100대 도시(미국 제외) 중에서는 57번째로 비싼 도시로 조사됐다. 아시아에서는 7번째로 비싼 가격이다. 서울의 하루 평균 호텔비(숙박비ㆍ부대비용)는 175달러(20만원)로 세계 100대 도시 중 77위, 음식비는 157달러(18만원)로 36위였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도쿄, 홍콩(464달러), 일본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