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도 있지만 국내원인도 적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미세먼지 대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가장 많이 요청 받았던 사안이며, 청와대 민원 중에서도 상당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국민적 관심이 큰 분야다.18일 환경부 업무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미세먼지 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져서 ‘매우 나쁨’이 더 잦아졌다”며 “뿐만 아니라 환경권에 대한 인식,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미세먼지에 대해서 만큼은 특단의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급 대화’에서 우리의 탈원전·탈화석 정책기조를 세계에 알렸다. 국제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의지와 친환경정책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19일(뉴욕시각)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이 주재한 ‘기후변화 주요 정상급 대화’에 참석했다. 기후변화를 선도하는 주요국들이 모여 기후행동을 견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국,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등 12개국 정상과 중국, 일본 등 10개 외교장관이 참석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세계적 평가제도인 ‘2016탄소정보공개(2016 CDP Korea)’에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국내기업은 탄소정보공개가 시작된 2008년 이래 삼성물산을 포함 3개 기업 뿐이다.2016 탄소정보공개(2016 CDP Korea)는 국내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삼림 자원 등 글로벌 환경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10월 28일(수)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5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인증식’에서 7년 연속으로 국내 항공업종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투자전문기관 로베코샘(Robeco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지표이다.아시아나는 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효성이 지난해 세계 최초로 개발 발표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에 대해 1,250억원을 투자해 연산 5만톤 규모의 공장을 울산시 남구 효성 용연2공장 내 부지에 본격 건립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효성은 7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의 2단계 프로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효성은 지난해 11월 투자를 결정한 이후, 12월부터 폴리케톤 상용 공장 건설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여 공장 건립을 준비해 왔다. 공정설계 및 반응기, 압축기, 건조기 등 주요 설비 발주를 완료했으며 고압가스 안전관리체계(SMS, S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