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연내 방북이 내년 봄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이 여사의 방북 실무를 담당하는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추운 날씨’와 ‘건강’ 등을 설명하며 방북이 연기된 이유를 밝혔다.이와 관련 우리 나이로 93세인 이 여사는 주말 동안 담당 의료진과 평화센터 관계자들과 논의를 거쳐 ‘방북 연기’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평화센터 관계자는 이날 북측에 ‘이 여사 방북 연기’와 관련 사안을 공식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이 여사 측과 북측은 지난달 2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이희호 여사가 육로로 방북한다.이희호 여사의 육로 방북에 대해 방북 실무 협의를 담당하는 김성재 김대중 아카데미 원장은 21일 "남북이 이희호 여사의 평양 방북을 육로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방북 시기 합의는 다음으로 미뤄졌다.이날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와 대북인도지원단체 '사랑의 친구들' 관계자가 개성에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이희호 여사 육로 방북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이희호 여사의 육로 방북 합의와 함께 방북 기간에 평양의 애육원 등 보육시설 2곳을 방문하기로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대북전단 살포’ 논쟁으로 인해 멀어진 남북관계도 회복될 수 있을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6일 통일부는 “어제 김대중평화센터에서 이희호 여사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 주민 접촉 신고’를 냈다”며 “요건에 부합해 신고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북 신청이 들어온 것은 아니지만, 향후 협의 경과를 지켜보면서 방북 신청이 접수되면 적절하게 검토해나겠다”고 덧붙였다.◇ 이희호 여사의 방북으로, 남북관계 “훈풍 오나” 우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새누리당은 17일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에 대해 “새로운 돌파구가 확실하게 열리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모든 것이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김영우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의 기본적인 입장이지만 여야합의를 하루아침에 파기한 새정치연합의 무책임한 모습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무책임한 정치는 국민들의 민생만 피멍들게 할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세월호특별법과 다른 경제활성화 법안, 민생법안은 분리해서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 윤철구 김대중평화센터 사무총장과 박한수 기획실장 등 5명이 오는 17일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북한이 김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준비한 화환을 전달받기 위해서다.통일부는 15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김대중평화센터 명의의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앞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김대중평화센터로 보낸 전통문에서 18일 오전 8시에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33주년’과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광주와 순천, 김해 봉하마을 방문할 예정이다.14일 김대중평화센터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15일 오후 광주 망월동 5.18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유족들을 위로한다. 16일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