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꼬인다, 꼬여…” ‘면세점 사업 진출’로 제 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국내 최대 여행업체 하나투어의 스텝이 첫발부터 꼬이고 있다. 경쟁 심화로 면세점 사업의 난항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엔 ‘갑질 상장사’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썼기 때문이다. 하나투어는 최근 자사의 면세점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투자 의견을 제시한 증권사 애널리스트에 대해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가 증권업계의 집단 반발을 산 상태다.관광수요가 급증하는 봄 시즌을 본격 맞이하면서 여행업계에도 따듯한 훈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정작 국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여행업종에 대해 실적이 4·4분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라며 사업성과에 따른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여행주는 단기적인 실적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이연수요에 힘입어 4·4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는 확인될 것”이라며 “신사업 성과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모두투어는 신규 제휴채널에 따른 항공권 송출객수 고성장 등으로 업종 내 가장 신뢰도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김 연구원은 “하나투어는 종속회사 이익 기여도 확대, 확고한 중장기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가족이나 연인 등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행주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전문가들은 "유류할증료 인하와 엔화•유로화의 약화 등으로 여행객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우스개 소리로 "일본의 관광명소를 가면 한국에 있는 테마파크에 온 기분이다." 라고 할 정도로 많은 여행객들이 이번 특수를 누리고 있다.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에서 LTE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포켓와이파이로 유명한 와이드모바일(대표 김만중)도 덩달아 성장가도를 달리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WHO(세계보건기구)가 에볼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우리 보건당국의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WHO는 8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발병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PHEIC)를 선포했다.WHO는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1,779건의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례가 보고됐으며 이 중 961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PHEIC가 선
[시사위크 = 김민성 기자] 외교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크림지역에서의 정정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을 감안, 3월 3일부터 크림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크림지역에 방문이 예정돼 있는 사람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당분간 연기하는 게 좋다"며 이미 체류 중일 경우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며, 가급적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외교부가 방글라데시 전 지역에 내려졌던 ‘특별여행주의보’를 3일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외교부는 3일 방글라데시 내 치안이 전반적으로 안정되고 있음을 감안해 특별여행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달 7일 방글라데시 전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린바 있다.다만 외교부는 “방글라데시는 현재 여행경보 3단계 및 2단계 지정국인 만큼, 향후 방글라데시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은 지속적으로 신변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현재 방글라데시 남동부
[시사위크 = 정수진 기자] 외교부가 방글라데시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외교부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1.5. 총선을 강행함에 따라 야당 측에 의한 총선 결과 불복 움직임으로 인해 당분간 방글라데시 내 폭력사태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7일부터 방글라데시 전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방글라데시 방문을 취소하거나 당분간 연기하고, 장기 체류 교민이나 부득이한 방문객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특별여행주의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