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정호 기자] 한화생명은 2004년 7월 ‘한화생명 봉사단’을 창단하며 단순히 기부금을 전달하는 소극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내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땀과 정성이 배인 꾸준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한화생명은 항상 신입사원 교육과정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함으로써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보험의 나눔 정신을 교육해왔다.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임원들 또한 가장 더운 여름휴가철에 봉사활동에 나서며,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에도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사위크 = 차윤 기자]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은 가족의 달을 맞아 5월 27일 오후에 가톨릭 서울형 데이케어센터(혜화동) 어르신 20여 명과 라이나생명 직원으로 구성된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 이 함께 창경궁으로 봄맞이 나들이를 나서는 행사를 가졌다.이번 데이케어센터 봉사활동은 세대간 따뜻한 소통과 시니어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 하는 ‘봄맞이 나들이’ 컨셉으로 진행됐다.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은 뇌졸증, 치매, 경증인지장애 등 노인성 질환 어른신들과 함께 창경궁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
[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850만 비정규직과 노동자의 죽음이라는 현실을 보고서도 노동관계법 개정을 위해 싸우지 않는 야당은 존재 이유가 없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해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이어 “새정치연합은 지금이라도 비정규직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 등 노동관계법 개정에 당의 명운을 걸고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이 이같이 언급한 데에는 영화 ‘카트’가 한몫했다. 8일 정동영 상임고문은 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설치기사 등 비정규직 노동자와 각계 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유난히도 추운 12월 초순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자는 지난 4일 서울 대학로로 향했다. 한파도 녹일 듯한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 찬 번화가에서는 다소 떨어진 곳이었다. 어둑하고 인적이 많지 않은 작은 뒷골목. 그곳에 ‘연극실험실-혜화동 1번지’가 조용히 빛나고 있었다.이곳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연극 ‘노란봉투’가 상연되고 있다. ‘손잡고 연극제’의 첫 출발을 알리는 작품이다.이쯤에서 고개를 갸웃거릴 수 있는 독자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하겠다. 우선 ‘손잡고’는 ‘손배가압류를 잡자! 손에 손을 잡고!’의 약자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용산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놔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박 시장은 지난 18일 밤에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용산 화상경마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마사회는 말 산업 증진을 위한 곳인데 왜 시내에 들어와 게임으로 사행산업을 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본말이 전도된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문을) 열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권한이 있다면 진작 폐쇄했을 것”이라는 게 박 시장의 생각이다.이어 박 시장은 “도박이란 것은 인간의 본능이기도 한 만큼 싹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동부전선 GOP에서 21일 오후 8시 15분쯤 경계근무 중이던 임모 병장이 K-2 소총을 난사,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 총기를 난사한 임 병장은 이 직후 총기와 실탄을 들고 탈영, 군 당국이 추격에 나섰다.다음은 군 장병에 의해 발생한 총기 사고 일지.▲1984년 6월26일 : 강원도 동해안 육군 22사단에서 한 병사가 총기 발사, 수류탄 3발 투척. 12명 사망 11명 중경상.▲1993년 4월19일 : 서울 종로구 명륜동·혜화동 일대에서 육군 모부대 소속 탈영병 임모
재능교육 노조가 회사 측과 극적으로 합의했다.재능교육은 26일 오후 4시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재능교육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협력과 상생을 위한 2013년 합의문' 조인식을 열고, 단체협약 원상회복과 해고자 12명 원직복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노조는 지난 2월 기륭전자 분회로부터 건네받은 ‘비정규직 최장기 투쟁 사업장’이라는 꼬리표를 마침내
여성가족부와 경찰청이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설치를 늘릴 예정이다. 현재 전국 31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여가부와 경찰청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두 기관은 신설되는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여성 경찰관을 배치하고 현재 88명인 기존 센터의 여성 경찰관 수도 점진적으로 늘린다.또 경찰서와 여가부의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가사 도우미, 영어강사, 중학교 교사 등 17명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3부는 집에서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필리핀인 가사 도우미 A(37·여)씨와 대마초를 밀수해 흡연한 중국계 미국인 B(24)씨와 한국계 미국인 C(30)씨 등 1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터 부산 남구 용호동 소재 모 가정집에서 가사 도우미로 근무하면서 국제택배 등을 이용해 홍콩에서 필로폰을 전달받아 8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특히 서울 혜화동 필리핀 장터를 통해 마약을 거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은 홍콩경찰에 한국 내 필리핀인 가정부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