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텔레비전은 바보상자”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하루 평균 3시간 이상 TV를 시청해온 사람들이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릴 확률이 최대 2배 이상 높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재향군인건강연구소 티나 호앙 박사팀이 최근 ‘미국 의사협회 정신의학 저널(JAMA Psychiatry)’에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이 연구 보고서는 18∼30세 성인 남녀 3,247명을 대상으로 25년간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연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동료, 지인들과 함께 의미 있는 한 해를 마무리 하려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은 다른 때보다 약속과 모임, 회식이 가장 많이 생기는 달이다. 하지만 늘어난 모임의 수만큼이나 몸 속에 쌓이는 열량도 차곡차곡 늘고 있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불어버린 체중과 마주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미리 섭취하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가장 살찌기 쉬운 12월 송년회 시즌을 맞아 자칫 망가지기 쉬운 몸매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최근 식품업계가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반전(反轉)제품’을 내놓으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 ‘라임 더한 감자칩’, ‘사과맛 나는 바나나’, ‘차가운 군고구마’ 등 상식을 깬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것. 소비자들도 이색 반전 제품들에 호응하며 새로운 시도에 힘을 더하고 있다.오리온이 출시한 포카칩 라임페퍼는 생감자칩에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인 라임을 담은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낸 제품. 기존 감자칩에서 맛볼 수 없었던 상큼하고 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식음료업계의 장수 브랜드들이 화려한 변신에 나섰다.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아온 장수 브랜드인만큼 자칫 식상해질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에 신선함을 불어 넣기 위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업그레이드에 더욱 힘쓰고 있다.특히 기존 브랜드의 친숙함과 소비층은 더욱 견고히 하는 반면 새로운 소비층의 마음까지 사로잡기 위해서 기존 제품의 맛에 새로움을 더하고 라인업 확대하는 등 시장 공략을 위한 변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현대약품의 미에로화이바는 국내 최초 식이섬유 음료로써 현재까지 약 17억 병이 판매되고 있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늦여름, ‘과일맛’을 더한 믹스매치 메뉴가 유통업계를 휩쓸고 있다. 과일향 소주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과일맛 과자, 치킨, 한식까지 평범한 메뉴에 ‘과일’을 더한 믹스매치 메뉴가 대세다. 과일의 영양은 물론 상큼한 맛에, 알록달록 시각적인 효과까지 일석삼조이다.▲외식업계 새콤달콤 ‘과일’로 재해석한 신메뉴 출시 봇물종합 외식기업 ㈜SF이노베이션의 스쿨푸드는 한식 메뉴에 과일을 접목했다. 스쿨푸드의 베스트셀링 메뉴인 ‘육감쫄면’에 상큼한 토마토를 올려 스쿨푸드만의 톡톡튀는 신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라임, 레몬, 자몽 등 감귤류를 의미하는 ‘시트러스’ 과일 함유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재배되는 시트러스 계열 과일들은 수년 전만 해도 국내에서는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하지만 미각을 자극하는 상큼한 맛과 특유의 새콤한 풍미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최근 국내 소비량이 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의 과일 수입현황에 따르면 자몽의 경우 2014년 수입량이 전년 대비 68%나 증가했다고. 이와 더불어 라임, 레몬 등도 여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오리온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nlyorion)을 통해 ‘올 여름 휴가를 함께하고 싶은 간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포카칩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 포카칩, 젤리밥, 오징어땅콩, 닥터유 민티, 뉴팝, 고래밥 등 6개 과자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총 1,638명이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포카칩이 585표(36%)를 얻어 여름 휴가철 가장 인기있는 과자로 등극했다. 응답자들은 “생감자칩의 진리는 누가 뭐래도 포카칩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포테토칩으로 착한 야구보기에 동참하자!"농심은 31일, 야구도 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프로야구 연계 기부행사인 ‘사랑나눔 베이스볼’의 참가 신청을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일주일간 농심 공식홈페이지(www.nongshim.com)를 통해 받는다고 밝혔다.‘사랑나눔 베이스볼’ 행사는 농심이 최근 출시한 ‘포테토칩 스노우치즈’ 1봉지를 현장에서 프로야구 입장권 1매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농심은 이벤트 당첨자 500명에게 8월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경기를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오리온이 생감자칩에 상큼한 라임맛을 담은 신제품 ‘포카칩 라임페퍼’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포카칩 라임페퍼는 새롭고 다양한 맛을 찾는 젊은 층을 타깃으로 선보이는 오리온의 야심작이다. 아열대 지방에서 주로 나는 라임은 시고 상큼한 맛이 특징. 최근 라임이 들어간 주류나 탄산수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트렌디한 맛의 대표주자로 각광 받고 있다.포카칩 라임페퍼는 생감자칩에 라임의 상큼함과 후추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기존에 없던 쿨(Cool)한 맛을 선사한다. 특히, 씹는 순간 라임 특유의 새콤한 풍미가 입 안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웅진식품(http://www.wjfood.co.kr)은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제과류 브랜드 ‘스위토리(Sweetory)’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스위토리는 달콤한 이야기라는 뜻을 담아 지은 브랜드명이다.웅진식품은 이번 신규 브랜드 런칭과 함께 아몬드 초코볼, 해바라기 초코볼, 펀스톤 초코렛, 믹스 초코볼 등 초콜릿 4종과 매우신껌, 졸음 확 깨는 껌 등 껌 2종을 출시했다.아몬드 초코볼과 해바라기씨 초코볼은 고소한 통아몬드와 해바라기씨를 부드러운 초콜릿으로 감싸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 견과류 초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프링글스가 감자칩의 ‘고소한 맛’에 스윗칠리 소스의 ‘달콤매콤한 맛’을 더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신제품 ‘프링글스 스윗칠리’를 여름 한정판으로 한국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프링글스 스윗칠리’는 감자칩에 칠리소스를 찍어먹는 한국 소비자들이 많은 것에 착안해 개발했으며, 감자칩에 스윗칠리 시즈닝을 더해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프링글스 마케팅 관계자는 “프링글스 글로벌 시즈닝 하우스에서 감자칩과 스윗칠리 소스의 황금비율을 찾아냈다”며 “달콤한 감자칩에 매료된 소비자들의 여름철 간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오리온은 최근 스낵시장에서 ‘달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포카칩, 스윗치즈와 오!감자 허니밀크가 각 브랜드 내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7월 최초의 달콤한 생감자 스낵인 포카칩 스윗치즈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2월 선보인 오!감자 허니밀크도 히트상품 반열에 당당히 오른 것. 오리온이 닐슨 코리아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자사 제품 판매액을 분석한 결과, 포카칩 스윗치즈는 100억 원어치가 판매되며 지난해까지 가장 인기가 높았던 어니언 맛을 제치고 브랜드 내 판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23일(토)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클럽 신드롬에서 ‘백투더베이스(Back 2 DA Bass) 신드롬 파티’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파티는 프링글스가 한국에 론칭한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에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힙합 베이스’ 파티에 걸맞게 뉴 잭스윙,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힙합 뮤직이 울려 퍼졌고, 일렉사운드 일색에 클럽뮤직에 지쳐있던 젊은 세대 1500명은 그간의 갈증을 마음껏 해소하는 시간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파티 스피커’ 한국 론칭을 기념해 23일(토)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클럽 신드롬에서 여는 ‘‘백투더베이스(Back 2 DA Bass) 신드롬 파티’에 젊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소비자 100명을 초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파티에는 뮤지션 박재범이 함께해 화려한 힙합 무대와 히트곡으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며, 디제잉 실력은 물론 빼어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DJ 소다도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와 함께하는 젊은 세대들의 에너지 충전 파티에 열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프링글스 캔 안의 감자칩 먹은 후, 뚜껑 위치에 스피커 부착하면 재미있는 파티스피커로 변신 농심 켈로그의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10일(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파티 스피커로 젊음의 활력 충전하세요'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는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여행, 피크닉, 캠핑 뿐만 아니라 일상의 언제 어디서나 프링글스 통을 활용 음악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잇 아이템’으로 프링글스 감자칩 먹고 파티 스피커를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편의점 및 대형마트에서 진행하고 있
▲ [독한 문재인 플랜] 이미지 변신으로 정국 정면돌파 ▲ ‘성완종 파문’으로 본 역대 정권의 임기말 특사 논란 ▲ 농심 감자칩 매출 1위…해태제과 '발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지난해 해태제과가 내놓은 허니버터칩은 출시와 동시에 ‘허니버터칩 앓이’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온 국민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짠맛이 대부분이었던 일반 감자스낵과 달리 단 맛을 내건 차별화도 인기의 비결이겠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입하지 힘들다는 점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 오죽하면 2014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하기 힘든 일이 ‘영화 인터스텔라를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보면서 허니버터칩을 먹는 것’이라는 말까지 떠돌았을 정도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이 지난해 연말 200억원을 돌파한 이후 올해 들어서도 완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달콤한 허니(Honey) 바람이 대한민국 스낵시장의 지형도를 변화시키고 있다.농심은 28일, 올해 1분기 스낵 Top10의 평균 연령이 지난해보다 7.1세 낮아진 25.5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30대 초반이었던 대한민국 대표스낵이 한층 젊어진 것이다.농심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달콤한 감자칩 열풍이 연초 업체들의 본격적인 판매경쟁으로 달아올랐고, 이 덕에 출시 1년 미만인 ‘허니 시리즈’가 대거 스낵시장 상위권에 오른 결과라고 분석했다.특히, 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올 들어 3개월 연속 스낵시장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작년 말부터 시작된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식품업계를 비롯한 여러 업계에 엄청난 이슈들을 만들어냈다. 많은 식품브랜드에서 꿀을 사용한 유사 제품들을 출시하는가 하면 허니버터 컨셉의 화장품도 공개되는 등 그 여파는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다.허니버터칩의 성공요인은 평범한 감자칩과 완벽한 궁합을 이루는 달콤한 꿀과 버터의 발견에 있다.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성공을 거둔 것이 아닌, 완벽한 궁합을 이루는 플러스 알파의 재료를 찾아 넣은 것이 큰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 때문일까, 최근 식음료업계에서 이 같은 조합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웅진식품은 온라인 쇼핑몰 햇살이샵에서 소풍 시즌을 맞이해 소풍음료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소풍 기획전은 봄철 나들이와 잘 어울리는 음료와 스낵 제품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기획됐다. 과일을 그대로 짜서 만든 착즙주스 ‘자연은 지중해 햇살’ 240ml 오렌지와 포도 24개 들이 1박스는 39,800원에 판매하고, 하늘보리 500ml 20개들이 1박스는 18,000원에 판매한다. 글로벌 감자칩 크레이즈바이트는 110g 14개 들이 1박스에 23,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