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농심의 달콤한 감자스낵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전체 스낵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 지난 12월 17일 출시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는 판매와 동시에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불과 두달 만에 시장을 석권했다. 이 같은 기록은 농심 스낵판매 역사상 최초이다.농심은 3일 시장조사 기관 AC닐슨코리아 자료를 분석, 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월 국내 스낵시장에서 50억원의 매출로 1위를 차지하며, '달콤한 전쟁'이라 불리는 감자칩 시장에서 포카칩 스윗치즈맛과 허니버터칩에 완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포카칩 스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한여름 무더위에 그늘에 앉아 아이스크림 한 입.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실제 빙과매출은 날이 풀리기 시작할 무렵부터 오르기 시작해 날이 가장 더운 7월 말, 8월 초에 최고를 기록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초콜릿의 매출은 여름보다 겨울이 훨씬 높다.초콜릿이 겨울에 많이 팔리는 이유는 추위 때문이 아니다. 제과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수능 등 초콜릿을 선물하는 굵직한 이벤트들이 겨울에 몰려있어 겨울철 판매량이 더 높게 나타날 뿐, 날씨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한다.시장조사업체 닐슨 자료에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산 수미감자를 확보하라!” 최근 농심 구매팀에 떨어진 지상과제다.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의 높은 인기에 농심의 감자저장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농심은 12일, 국산 수미감자 6,000톤을 추가 구매하기 위해 전국 20여곳의 감자생산농가 및 조합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심이 구매하는 수미감자 6,000톤은 가락시장(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서 한달 동안 거래되는 양(지난해 월평균 6,250톤)과 비슷한 양이다. 농심은 “구매계약을 체결한 6,000톤 중 4,000톤은 이미 아산공장 감자저장고에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오리온은 지난해 포카칩 매출액이 스낵시장 최초로 1,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은 2012년 1,1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감자칩 최초로 메가 브랜드에 등극한 이래 계속적인 성장을 거듭, 스낵 단일 브랜드로 월평균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며 “동시에 14년 동안 한번도 놓치지 않았던 감자칩 시장 1위의 영예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시장 조사기관인 닐슨의 데이터에서도 오리온 포카칩이 지난해 12월에 109억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09억원은 포카칩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2014 MBC 연기대상 스타 이유리가 달콤하고 풍부한 치즈 맛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포카칩 스윗치즈’와 사랑에 빠진 모습이다.지난해 ‘왔다! 장보리’에서 안방을 사로잡는 불꽃 연기로 MBC 연기대상을 거머쥔 대상스타 이유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카칩 스윗치즈와의 놀이 삼매경에 빠진 듯한 사랑스러운 인증샷을 여러 장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유리는 촬영 중 대기 중인 것으로 보이는 인증샷에서 포카칩 스윗치즈로 얼굴을 가리는 등 귀여운 포즈를 취하며 20대 같은 미모를 뽐내 동안 스타로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오연서의 무결점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오연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촬영 중으로 보이는 인증샷을 공개했다.사극 남장 분장의 근접 촬영에도 불구하고 대세스타의 미모를 그대로 드러내 감탄을 자아내는 인증샷에서 오연서는 “촬영 중 맛있는 간식 ‘포카칩 스윗치즈맛’”이라며 드라마 촬영 중에 소소한 먹거리로 즐거움을 찾는 모습이다.인증샷 속 오연서가 촬영 중 즐기는 맛있는 간식은 오리온의 신제품 ‘포카
[시사위크 = 차윤 기자] 해태제과의 과자 ‘허니버터칩’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온라인에선 ‘허니버터칩’을 직접 만들어 먹는 ‘레시피’까지 나왔다.온라인에서 올라온 ‘허리버터칩 레시피’는 이랬다. 마트에서 산 일반 감자칩에 버터와 꿀을 섞어 만들면 허니버터칩 맛이 난다는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소셜커머스 쿠팡은 지난 8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살 수 없으면 내가 직접 만드으리!’라는 글과 함께 허니버터칩 만드는 과정을 사진으로 실었다.우선 감자를 감자칩 모양으로 얇게 저며 썰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농심이 수미칩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유승호를 발탁했다. 이번 광고가 전역 후 첫 복귀작인 유승호는 수미칩 최초의 남자 모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농심은 일반 감자칩과는 달리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산감자로 만든 고품격 감자칩이라는 수미칩 특징이 유승호가 가진 친근하면서도 도시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하기 때문에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가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는 만큼, 국민 남동생으로 불리며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승호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허니버터칩’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농심이 국산 수미감자로 만든 수미칩 출시 4년 만에 새로운 맛으로 선보이며 ‘허니버터칩’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농심은 수미칩에 꿀과 머스타드를 더해 달콤하고 알싸한 맛이 특징인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미칩 오리지널, 수미칩 어니언에 이은 세번째 맛 타입으로, 농심은 10∼20대 신세대 입맛을 공략하는 동시에 최근 뜨겁게 달아오르는 스낵시장에서 새로운 맛과 콘셉트로 확실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수미칩 허니머스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고정관념을 깨고 발상의 전환을 이룬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감자칩은 짭짤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달콤한 버터 맛을 무기로 새롭게 등장한 ‘허니 버터칩’은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롯데마트에서 ‘허니 버터칩’은 출시 초인 9월에는 16위에 머물렀으나, 10월에는 전월 대비 매출이 4배(336%) 이상 늘며, 70여종의 감자 스낵 중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기존 전통 강자였던 ‘프링글스’는 3위로 밀려났다.11월에는 빼빼로를 제외하고 전체 과자 중 매출 1위에 등극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허니버터칩의 폭발적인 인기로 크라운제과 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크라운제과는 전날 보다 6.59% 오른 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대비 1만7,000원이나 오른 것이다. 특히 크라운제과 주식은 한때 28만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이날 뿐 아니다. 크라운제과 주가는 최근 연일 강제를 이어가는 중이다. 11월 초 만해도 주가가 20만원을 넘지 않았지만, 2주 만에 30만원에 육박할 만큼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크라운제과 주가 강세는 지난 8월 자회사
허니버터칩[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19일,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허니버터칩’과 관련된 키워드가 하루종일 인기검색어 상위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허니버터칩’은 해태제과가 지난 8월 출시한 과자의 이름이다. 튀긴 감자칩을 꿀과 버터에 버무려 만든 것으로, 감자칩 특유의 짠맛에 달콤한 허니버터맛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달콤 짭조름한 특유의 맛 덕분에 출시되자마자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수요가 급증했고, 급기야 ‘구하기 힘든’ 과자로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도 허니버터칩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허니버터칩은 최근 품귀현상을 빚은 것은 물론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까지 등장하며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허니버터칩은 기존의 감자칩이 ‘짠맛’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꿀과의 조화로 ‘단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이런 가운데, 스타들 역시 허니버터칩에 푹 빠졌다. 소유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 요즘 나한테 왜 그래. 매력 발산하지마”라는 글과 함께 허니버터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해태제과의 감자칩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매섭다. 허니버터칩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의 매물로도 등장했다.19일 한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허니버터칩을 판매한다는 글이 다수 개재됐다. 눈에 띄는 것은 허니버터칩의 중고거래 가격이다. 남는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내놓았다.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허니버터칩의 정가는 1,500원이다. 그런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허니버터칩의 가격이 2,000원~5,000원대로 형성돼있다. 배송료나 직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회사원 박호영(33) 씨는 퇴근 길에 지인과 함께 근처 한강에서 감자칩과 맥주로 하루의 노곤함을 달랜다. 대학생 이지은(23,여) 씨도 몸매 관리로 평소 술을 즐겨먹진 않지만 가끔 식사대용으로 맥주 한잔을 할 때면 부담스럽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감자칩을 주로 애용한다.웰빙 문화 확산으로 현대인들이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면서 맥주와 감자칩결합의 일명 ‘감맥(감자칩+맥주 줄임말)’ ‘포맥(포카칩+맥주 줄임말)’이 뜨고 있다.국민대표 맥주 안주로 각광받던 치킨의 인기가 잠잠해지고 감자칩 매출이 탄력을 받고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올해 여름휴가 기간은 늘어난 반면, 직원들에게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줄고 있다. 그렇다고 천금 같은 휴가를 방안에서만 보낼 수도 없는 법. 짜디 짠 휴가비가 원망스럽지만, 직접 휴가비 마련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더불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도 적게는 용돈, 많게는 학비를 버는 것에 도전해볼 좋은 기회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최근 여름을 맞아 각종 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프링글스는 총상금 2,500만원을, 대웅제약은 총상금 1,000만원을 내거는 등 그 규모도 눈길을 끈다. 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봄을 앞둔 외식업계에서는 그린 라이트(Green Light) 푸드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그린 라이트 푸드는 샐러드나 녹차의 푸른 색감으로 산뜻하게 입맛을 돋우고, 칼로리를 낮춰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말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린 라이트 푸드로 봄 맞이 심신을 가꾸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김예현 PR 매니저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들을 위한 외식업계의 봄맞이 그린 라이트 마케팅이 한창”이라며, “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한국 피자헛(대표 이승일)이 5가지 프리미엄 치즈로 고급스러운 맛과 풍미를 살린 ‘치즈5페라’ 피자를 공식 출시했다.피자헛이 2014년 처음으로 선보인 ‘치즈5페라’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5대 대표 프리미엄 치즈를 얹어 한입한입 다른 풍미를 즐길 수 있는 피자다.감칠맛의 스모크 고다, 부드러운 크림치즈, 고소한 체다, 담백한 까망베르, 쫄깃한 모짜렐라를 아낌없이 넣어 입안 가득 다채로운 치즈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두툼한 베이컨과 신선한 스피니치를 더해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을 맛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