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사조그룹이 ‘레드오션’ 상태인 치킨프랜차이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위기에 빠진 계열사를 지원하기 위한 고육책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성공 가능성에는 의문부호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굿앤닭의 야심찬 출사표사조그룹은 최근 치킨프랜차이즈 기업 참바른이 운영하는 신생 브랜드 ‘굿앤닭’과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치킨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었다.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치킨프랜차이즈 시장에 발을 내딛은 굿앤닭이지만, 야심찬 행보는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우선 굿앤닭은 영세 자영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사조그룹은 ㈜사조산업과 사조그룹 취암장학재단(이사장 주진우)이 후원하는 제4회 ‘이설주(李雪舟) 문학상’ 수상자로 이근배 시조 시인(시집 ‘추사를 훔치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설주 문학상’은 사조그룹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 시 문학 시상식 중 하나로, 이설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 현대 시문학과 시조문학의 발전을 도모하여 문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정되었다. 또한 시가문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국내 시가문학이 발전해 나아가는 원동력 및 밑거름이 되고자 하는 취지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사조그룹은 주진우 회장(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외교통상부로부터 아프리카 국가 ‘모리셔스’의 서울 주재 명예영사로 임명되었다고 29일 밝혔다.아프리카 원양어업의 주요 어장을 보유하고 있는 모리셔스는연승선(횟감용 참치잡이 어선) 및 트롤선(명태, 대구잡이 어선)의 주요 어장지이자 입항지로, 조업 및 선박의 입출항 등이 용이해 사조그룹 외에도 다수의 한국 원양어업사들이 주요 조업지로 활동하고 있는 아프리카 원양어업의 꽃으로 손꼽히는 곳이다.원양어업의 교류를 바탕으로 모리셔스와 연을 이어온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