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cGMP 수준의 신공장 착공식을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송신공장 신축공사 현장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이영춘 생산본부장 등 내·외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공장 건설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대웅제약은 오송신공장 건설을 통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고, 강화되는 GMP 규정에 효율적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회사가 지방에 있다 보니 우수한 지원자들이 많지 않다. 원하는 인재를 뽑기 위해서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특히 회사정보를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일단 입사지원부터 하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데, 이런 분들은 정작 합격이 되면 며칠 다니다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정말 골치가 아프다.”충남 천안 소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의 사업지원팀장 정해곤 부장은 인재채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이 회사는 1999년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사로 연매출 440억원, 직원수 80명 규모의 삼성전자 1차 협력사이며, 2008년 코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2014년 보험사 불완전판매비율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명보험사 가운데 불완전판매비율은 흥국생명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KB손해보험이 불명예를 차지했다. 금소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완전판매비율은 농협손해보험은 1,000건당 1건에 불과했고, 푸르덴셜생명은 1,000건당 1.5건에 불과해 불완전 판매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금소연 관계자는 “보험사간 불완전판매비율의 편차가 0.1%에서 1.8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협력사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업부문장이 동반성장을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두산중공업은 그동안 최고경영진 위주로 진행되던 동반성장 활동에 보다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각 사업부문장(BG장)들이 직접 협력사를 찾아가 세세한 부분까지 애로 사항을 들어서 해소 방법을 찾고,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두산중공업 내 6개 사업부문장이 올해 방문하게 될 사업장은 예년에 비해 10배 가량 많은 총 40여개사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해군의 두 번째 기뢰부설함인 ‘남포함’이 지난 27일 현대중공업에서 진수됐다.이날 현대중공업은 권오갑 사장, 백승주 국방부 차관, 김정환 특수선사업본부장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포함’의 진수식을 가졌다.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첫 번째 기뢰부설함인 ‘원산함’은 이미 지난 1997년 인도돼 현재 성공적으로 실전에 투입되고 있다.해군은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기뢰를 제거했던 ‘남포 소해작전’의 이름을 따, 최신 기뢰부설함을 ‘남포함’으로 명명했다.배수량 3,000톤급인 남포함은 길이 114미터,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국제항공운협회(IATA)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8th Edition’인증서를 지난 4월 20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IOSA는 지난 2003년 전세계 126개국 240여개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단체인 IATA에 의해 개발된 항공사의 안전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체계에 대한 평가시스템이다.티웨이항공은 안전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관리, 운송화물 8개부분에 걸쳐 1000여개 항목에 대한 매뉴얼 평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최초의 전기트럭 피스(PEACE)가 서울 거리를 누빌 예정이다.파워프라자는 지난 6일부터 공모접수를 시작한 ‘2015년도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트럭 피스(PEACE)의 판매가는 3,690만원이지만, 서울시 거주자(주민등록상)라면 보조금 1,800만원(제주지역 1,700만원)과 완속 충전기(600만원 이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1,890만원만 부담하면 전기트럭 피스(PEACE)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피스(PEACE)는 경형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올 7월부터 화장품법으로 물티슈가 관리, 규제 대상이 됨에 따라 프리미엄 물티슈 업계가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기물티슈는 연약한 아기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인 만큼 깨끗한 물과 원단, 안전한 성분이 보장된 정직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업계는 만전을 가하고 있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은 최근 물티슈 브랜드 ‘엘프레리’에 힘주고 있다. 엘프레리는 품질 경쟁력만으로 가장 높은 재구매율을 보이며 매달 꾸준히 매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쁘띠엘린 석미선 마케팅 팀장은 “최근 전 성분 그린등급으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안구에 습기가 찬다’는 뜻의 ‘안습’이란 말은 눈물이 날 것 같거나 슬픈 감정을 의미한다. 하지만 ‘안습’은 눈 건강의 측면에서 보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 가깝다. 사무환경에 장시간 노출, 스마트폰 사용, 황사 먼지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과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과도한 냉∙난방기 사용과 짙은 눈 화장 등도 도시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다.롯데상사(대표이사 김영준)는 ‘멕리듬(MegRhythm) 스팀아이마스크’ 5종을 국내 단독 공식 수입 판매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KT&G가 2015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복인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총 9명이 승진됐다다음은 KT&G 승진자 명단. 승 진[부사장] ∆생산R&D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백복인[전 무] ∆영업본부장 장정식 ∆지원본부장 김흥렬 ∆남서울본부장 겸 북서울본부장 남중범[상 무] ∆지속경영실장 이상학 ∆인사실장 조남웅 ∆전략기획실장 이창효 ∆대구본부장 겸 경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온라인몰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소비자와 판매자가 서로 윈윈하는 유통환경이 조성된 이유로, 간편하게 쇼핑하고 배송 받으려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품질보증제, 냉장포장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해진 온라인 유통 채널의 발전이 맞물려 빚어낸 결과다. 온라인몰 소비자가 늘어나며 중소 식품업체들, 특히 막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 회사는 초기 시장 진입이 수월해졌다. 열악한 중소기업의 규모상 대형마트 납품이 어려웠던 중소업체들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서울대학교 기술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국내 소비자들만 봉인가.” 휴대폰 가격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국내에 공급되는 휴대폰 단말기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 회원국 중 가장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된 것인데, 설상가상 품질보증 기간은 해외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공식 입장자료까지 내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으나 소비자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못하다.◇ 휴대폰 단말기, 비싼 것도 억울한데 보증기간도 차별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문병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삼성전자 휴대폰 품질 보증기간이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 짧아 역차별이란 지적이 제기됐다.1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장병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삼성전자 휴대폰 국가별 품질보증기간 자료에 따르면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의 품질보증기간은 2년이다. 반면 한국은 1년이다.장 의원은 "해외에 비해 짧은 휴대폰 품질보증기간이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휴대폰 교체주기가 가장 짧은 나라로 만드는 원인 제공을 하고있다"며 "이는 국민의 가계통신비 증가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미국의 I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테팔의 일부 전기주전자 내부에서 녹이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테팔 전기주전자(BI-7125) 몸체와 밑판 연결 안쪽 모서리에 녹이 스는 것을 확인하고 수입·판매업체인 그룹세브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21일 밝혔다.소비자원 측은 “소비자원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테팔 전기주전자에 녹이 발생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면서 “해당 제품이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하고 있지만 연결 부위가 레이저 용접 후 세척 등이 미비해 녹이 발생하는 것으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고려은단 쏠라-C(www.solar-c.com)는 겨울방학을 맞아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비타민을 전달하기 위해 키자니아 비타민 연구소에서‘착한 비타민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겨울방학 중 약 일주일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연말을 맞아 송파구 내에 있는 보육원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비타민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키자니아 비타민 연구소에서 비타민 제조 과정을 보고 체험한 후 동그란 쏠라씨 모양의 카드에 사랑의 메시지를 작성해‘쏠라씨 비타민 메시지 보드’에 붙이면 사
한국군수산업이 노르웨이에 진출한다.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최창곤 원장과 노르웨이 오딘 스탄달(Odin Standal) 군수지원소장은 14일 노르웨이 국방부에서 양국을 대표하여 한-노르웨이 간 군수품 및 용역에 대한 정부품질보증의 상호 수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정부품질보증협정 체결은 양국 간 교역되는 군수품 또는 용역에 대해 수입국
최근 '갑의 횡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엔 '삼성화재'(대표이사 김창수)가 논란에 휘말렸다. 삼성화재를 향하 '갑의 횡포'를 주장하고 나선 이들은 자동차 정비업계다. 정비업계 관계자들은 삼성화재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부당한 요구를 강요,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업계에서는 우선, 삼성화재가 내놓은 ‘애니카
진보정의당 핵안전특위는 9일 “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지난 3월 부품 납품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를 한수원이 알고 있었음에도 추가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수원 납품비리 척결과 전면적 핵발전소 안전 점검을 위한 진보정의당 특별위원회(단장 김제남, 정진후 의원, 이하 핵안전특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원 부품 품질검증서 위조사건, 영광 핵발전소 현장방문을 통해 원자력안전기술원(KINS)가 지난 3월 부품 납품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고, 이를 KINS와 한수원이 알고 있었음에도 추가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핵안전특위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KINS는 지난 3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영광 5,6호기에 대한 품질보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30대 회사원은 지난해 2월 스마트폰을 구입한 후 속앓이를 했다. 스마트폰을 큰 맘 먹고 구입했지만 버튼 동작 불량, 화면 멈춤과 전원이 꺼지는 증상 등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회사원은 7번이나 AS센터를 방문하고 메인보드까지 교체했지만 증상은 개선되지 않았다. 급기야 이 회사원이 환급을 요청했지만 업체는 계속 업그레이드만 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