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장석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대표 상습적으로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석우(52) 오픈월드엔터테이먼트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21일 장씨에 대해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재판부는 장씨의 신상정보를 5년간 공개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40시간 이수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자신이 운영하던 연예기획사에서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절대적 영향력을 이용해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피해자들에게 평생 치유되지 않는 상처와 고통을 안겼다"고 판단했다. 장씨 측은 자신을 조직 폭력배 출신이라고 인정한 원심에
정수진 기자
2013.02.21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