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넥센타이어가 한국과 미국에서 모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넥센타이어는 28일 “2015년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넥센타이어의 총 5개 제품이 굿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2015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350여개 제품이 출품돼 84개 제품만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넥센타이어는 생활운송기기 부문에서 ‘로디안 AT PRO RA8’ 제품으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엔페라 SUR4’ 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한 식품업체와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논란에 휩싸인 식품업체는 김창렬의 이름을 빌려 편의점용 즉석 식품 ‘김창렬의 포장마차’ 시리즈를 판매한 곳이다. 하지만 해당 상품들은 지나친 과대포장으로 네티즌들의 지탄을 받았고, 급기야 ‘창렬스럽다’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졌다. 가격에 비해 형편없는 음식이나 상품을 가리키는 말이다.‘창렬스럽다’의 반대 의미인 ‘혜자스럽다’는 단어도 더불어 화제에 올랐다. 원로 배우 김혜자가 광고 중인 ‘김혜자 도시락’은 양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 무대로 미국을 선택했다.정몽구 회장은 24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4박 5일간 현대•기아차 미국 판매법인과 생산법인을 방문해 미국 생산 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기아차 멕시코 공장을 처음으로 찾아 건설 현황을 확인하는 강행군을 펼친다.정몽구 회장이 올해 첫 방문지로 미국을 선택한 것은 미국이 올해 현대•기아차에 가장 중요하면서도 난관이 예상되는 시장이기 때문이다.미국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미국시장에서의 평가와 성과가 완성차 업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트레일스터(Trail’ster)는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된 콘셉트카로 쏘울의 오프로드형 모델로 개발됐으며, 아웃도어 활동과 어울리는 친자연적인 디자인과 눈길과 산길 등 험로도 주행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특히, ‘트레일스터(Tr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12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enter)에서 열린 ‘2015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HCD-1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5년 앨라배마 공장에서 쏘나타를 처음 생산한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며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앨라배마 주정부를 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차 티볼리의 정식 출시일(1월 13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12월 18일 이효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볼리와 관련된 글을 게재하면서 그 관심은 더욱 증폭됐다.당시 이효리는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고 밝히며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이효리의 비키니 공략은 쌍용자동차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지난해(756만대) 대비 약 44만대가 증가한 800만대 판매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이날 양사를 포함해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그룹 수출확대전략회의에서 국내외 판매현황을 점검한 뒤 올해 판매 예상치를 이같이 집계했다.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앞으로도 시장상황이 만만치 않다”고 전제한 뒤 “수출확대 등에 만전을 기해 800만대를 넘어서자”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이어 “어려울 때 잘하는 것이 진짜 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사상 최악의 리콜 사태를 맞고 있는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이 일부 차량에 대해 리콜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뉴욕타임스에 따르면 GM은 제동장치 부식 문제가 불거진 1999∼2003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GMC 등 픽업트럭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약 180만대에 대한 리콜을 거부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2010년부터 GM 차량의 제동장치 부식 문제를 조사해왔으며, 지금까지 접수된 관련 소비자 불만은 1,000건, 이 문제로 인한 사고는 26건, 부상자는 3명이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