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아워홈의 후계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장남인 구본성 부회장(59)이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장남 승계’에 힘이 실린 것이다.후계구도가 가시화됨에 따라 재계에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앞서 불거졌던 내부 갈등 분위기를 상쇄할 인사라는 해석이 있는 가하면, 경영 능력에 의문을 보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종합식품회사인 아워홈은 20일 구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등기이사로 선임되며 회사에 깜짝 입성한 지 두 달 만의 일이다. 재계에선 이번 인사로 구 부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안갯속의 쌓여있던 아워홈의 후계구도가 ‘장남 승계’로 사실상 마무리됐다.아워홈은 구본성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구 부회장은 구자학 회장의 장남이자 아워홈의 최대주주로 지난 4월 등기이사로 선임된 인물이다.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아워홈의 후계 구도는 ‘장남 승계’로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그간 아워홈의 유력 후계자로는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대표가 꼽혔으나, 내부 임원과의 ‘갈등설’이 계속되면서 입지가 약화됐다. 결국 지난 4월 구 대표가 외식업체 캘리스코 대표로 옮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9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국가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2016년 세계 인정의 날’ 기념식을 주최했다.이 자리에서 아워홈 식품연구원 김보연 선임연구원은 국내 시험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 적합성 평가분야 개인 부문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먼저 김보연 선임연구원은 아워홈이 2005년 단체 급식 업계 최초로 KOLAS(한국인정기구) 시험기관으로 인정 받는 데 기여함으로써, 급식 메뉴, 식자재, 식품조리, 가공 환경 등 단체급식 분야 식품 안전관리 우수 시스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반전의 카드’를 마련할 수 있을까.”아워홈의 등기이사에서 돌연 물러나 외식 자회사 캘리스코 대표로 자리를 옮긴 구지은 전 부사장이 본격적인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재계에선 캘리스코의 경영 성과에 따라 ‘후계’의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젊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보니 에너지 넘치고, 어린 직원들의 미소도 많이 보인다. 즐기며 일하기.”구지은 캘리스코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했다. 구 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캘리스코의 멕시칸 브랜드 타코벨의 공연 행사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6)'에 참가,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할랄 식품과 가정간편식(HMR), 건강 식자재를 국내외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2001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올해 3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로, 전세계 48개국의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킨텍스 제2전시관 7•8홀에 마련된 아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주요 외식 브랜드에 중국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29일 아워홈에 따르면 알리페이는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중국 최대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 알리페이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바코드 스캔을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단 몇 초 만에 빠르고 쉽게 결제를 할 수 있다.아워홈은 ▶ 싱카이 여의도점·광화문점 ▶ 케세이호 ECC점 ▶ 푸드엠파이어 IFC점·세브란스점· 인천공항점 ▶ 메인디쉬 영등포점 ▶ 오리옥스 코엑스 ▶ 버거헌터 IFC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할랄식품 분야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여온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할랄 인증 식품 ‘손수 아삭김치’와 ‘손수 전통 재래김’을 신규 출시하고 푸드엠파이어 인천공항점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할랄(HALAL)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들이 먹도록 허용된 음식으로,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웰빙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 제조공정 전 과정에 걸쳐 안전성과 위생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아워홈의 ‘손수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다음 달 4일까지 자사 제품과 서비스, 각종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홍보활동에 참여하는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판아워홈’ 5기를 공개 모집한다.‘판아워홈’은 아워홈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대학생 대상 체험·홍보 프로그램이다.‘판아워홈’ 5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아워홈의 주요 외식업장을 방문하거나 다양한 제품을 먹어본 체험기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본인의 온라인·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는 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매월 아워홈의 신제품이나 신메뉴를 무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포스트 차이나’로 급부상 중인 이슬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중에서도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을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을 이르는 할랄푸드의 시장 규모는 전 세계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한화로 약 1,800조원에 이르는 규모로, 2019년에는 2,744조원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블루오션이다.최근 들어 유수 국제행사가 국내에서 다수 유치되고 있고 한국을 찾는 무슬림 관광객들이 늘어나면서, 할랄푸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필요로 하는 국내기업 및 기관들이 급증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지 2개월여의 시간이 흘렀다. 임원들 간의 갈등설이 불거진 가운데 작년 7월 ‘보직해임’을 당했던 구 부사장은 올 1월 복귀했다.하지만 복귀 후에도 ‘내부 갈등설’은 잠잠해지지 않는 분위기다. 구 부사장이 복귀 후 보복성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내부 갈등설’이 재점화되고 있어서다.최근 업계에선 구지은 부사장이 복귀 후 일부 임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가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지난해 보직 해임 당시 자신을 음해했다고 판단되는 임직원에게 좌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과 축산물 통합안전관리인증을 확보하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정식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워홈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워홈 본사에서 아워홈 이승우 대표이사와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김진만 원장, 아워홈 식품연구원 장성호 원장 등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워홈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부사장이 18일 아워홈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발령되면서 6개월 만에 경영에 복귀하게 됐다.구지은 부사장은 지난해 초 내부 경영권 갈등설이 불거지며 같은 해 7월 구자학 회장으로부터 보직 해임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특히 구지은 부사장은 해임 이후에도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던 인물로, 업계에서는 그의 이번 복귀에 관심이 뜨거운 모양새다.◇ 아워홈 측 “구지은 부사장 해임 당시 갈등설, 추측일 뿐”구지은 부사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의 3남으로 범 LG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이 6개월만에 경영에 복귀한다.아워홈은 구지은 부사장을 구매식재사업본부장에 인사발령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지은 부사장은 지난해 7월 구매식자재본부장에서 보직해임된 바 있다. 당시 구지은 부사장의 갑작스런 해임을 두고 업계에서는 부친인 구자학 아워홈 회장과의 갈등, 원로 경영진과의 불화설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구지은 부사장은 아워홈이 집중 육성 중인 외식사업 분야에 일조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딸인 구지은 구매식재사업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의 파인다이닝 브랜드들은 2016년 새해를 맞아 각종 경품 증정과 가격 할인을 해주는 신년맞이 프로모션을 4일부터 다음 달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먼저,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 ‘키사라’와 정통 중식 레스토랑 ‘싱카이’, 캐주얼 중식 레스토랑 ‘케세이호’, 그리고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오리옥스’ 여의도점은 ‘2016 바라는대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업장별 대표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원성취’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100% 당첨 확률의 쿠폰 안에는 2인 무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변화가 두려웠다면 사표는 절대 못 썼을 것이다.” CJ그룹의 브랜드전략 고문으로 그룹 내 외식‧문화 사업을 진두지휘하다 지난해 9월 사표를 내고 새로운 출발을 한 노희영 YG푸즈 대표는 여전히 거침없었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해온 성격답게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에 대해 초연한 모습이었다. 노 대표는 오리온과 CJ그룹 등 식품 대기업에서 ‘마켓오’ ‘호면당’ ‘비비고’ ‘계절밥상’ 등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키며 유명세를 떨치다 지난해 CJ그룹을 나왔다. 퇴사 직전, 그는 오너의 최측근 세력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종합식품요리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운영하는 ‘싱카이’와 ‘키사라’, ‘루’ 등 4개 고급 외식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맞이해, 1인당 5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송년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듀 2015’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공동 진행한다.중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싱카이’와 프리미엄 일식 레스토랑 ‘키사라’는 광화문과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소재 6개 지점에서 각 지점별 인기 메뉴들로 선별한 6~9가지 구성의 송년 특별 코스요리를 4만5,000원 혹은 5만원에 한정 판매한다.‘싱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국내 1인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25% 이상을 넘어서면서 적은 용량과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가정간편식(HMR : Home Meal Replacement)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간편식 제품들은 끓는 물에 제품을 넣고 중탕하거나 냄비에 내용물을 붓고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간편함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이나 레저 인구들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이 때문에 CJ제일제당, 오뚜기, 아워홈 등의 식품기업들뿐만 아니라 신세계, 롯데 등 유통사들도 1인가구 중심의 라이프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는 다음달 13일까지 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아워홈몰(www.ourhomemall.co.kr)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53% 할인 및 무료배송까지 제공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아워홈은 올 한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던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제품들을 묶어 파격적인 할인과 무료배송을 제공하고,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유통산업연합회에서 주도하는 K-Sale Day(코리아 세일 데이)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인천국제공항을 ‘K-Food’ 전파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아워홈은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인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에 위치한 ‘푸드엠파이어 고메이 다이닝 앤 키친(Food Empire Gourmet Dining & Kitchen)’에 ‘치맥헌터’와 ‘인천별미’ 등 신규 한식브랜드와 대표 외식브랜드 13개를 대거 론칭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아워홈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K-Food’ 신규 브랜드는 탑승동 서편의 ‘치맥헌터’와 ‘니맛’, 그리고 여객터미널 동편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무슬림 관광객이 75만 명을 넘어섰고 2018년 전세계 할랄 식품 시장 규모가 1,85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식 한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식품업계의 노력이 눈에 띈다.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대표 이승우)은,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3층에 신규 오픈한 할랄푸드 브랜드 ‘니맛’(Nimat)이 인천공항 입점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할랄(HALAL)’이란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라 ‘허용되는 것’을 의미하는 아랍어로, 할랄 인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