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추진한 지도기반의 행정혁신 성과 ‘시민행복 오감지도 서비스 보고회’를 갖고 전국 최초로 전·월세, 매매 등 부동산실거래가 모바일 지도서비스와 공간 Big Data 시민공개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부동산 실거래 가격을 사실 위주의 정보전달에 치우쳐 테이블 형태로 서비스해 왔다면 인천시에서 최신 IT 트랜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국 최초로 모바일지도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부동산실거래가격 공개서비스를 내 놓았다. 실거래가 모바일지도서비스는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패션 그룹 형지가 홈쇼핑 전용 브랜드 ‘끌레몽뜨’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형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끌레몽뜨’는 오는 13일 오전 7시 20분부터 롯데홈쇼핑에서 방송되는 ‘이수정의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처음 판매될 예정이다.형지는 ‘끌레몽뜨’가 자연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이고, 개성을 살린 프렌치 스타일의 여성 캐주얼 패션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형지는 지속적인 홈쇼핑 방송과 기획상품 등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끌레몽뜨’의 연매출을 5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형지 관계자는 “홈쇼핑 시장에서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올해 여름휴가 기간은 늘어난 반면, 직원들에게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줄고 있다. 그렇다고 천금 같은 휴가를 방안에서만 보낼 수도 없는 법. 짜디 짠 휴가비가 원망스럽지만, 직접 휴가비 마련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더불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도 적게는 용돈, 많게는 학비를 버는 것에 도전해볼 좋은 기회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최근 여름을 맞아 각종 업체들이 마련한 다양한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프링글스는 총상금 2,500만원을, 대웅제약은 총상금 1,000만원을 내거는 등 그 규모도 눈길을 끈다. 올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가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원사가 됐다. 전경련은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연예기획사가 회원사로 들어간 것은 이례적이다. 전경련은 11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14년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회원가입을 신청한 54개사의 입회를 승인했다고 밝혔다.전경련은 연예기획사나 벤처업체까지 회원사로 받아들인 것은 체질 개선을 위해서다. 전경련은 지난해 11월 회장단회의에서 전경련의 경제계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비스 분야 기업 및 중견기업, 신산업분야 업종
패션그룹 형지가 협력업체들에게 상품권을 강매하고 반품비용을 떠넘기는 등 온갖 횡포를 부렸다는 논란에 휘말려 충격을 주고 있다. 심지어 ‘고통분담금’이라는 명목으로 납품대금을 떼 갔다고 호소하는 협력업체들도 있었다. 그간 ‘상생’과 ‘나눔’을 강조해왔지만, 뒤에선 ‘슈퍼갑의 횡포’를 부리며 잇속을 챙기고 있었던 것. 뒤늦게 최병오 형지 회장이 사과를 했지만, 등 돌린 여론의 마음을 돌리긴 어려울 전망이다. “올해 경영키워드는 ‘상생’과 ‘발전’이다. 본사와 대리점, 협력사가 끈끈한 동반자 정신으로 시너지를 높이자.”올해 1월 최병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68개 증권·선물회사가 회원으로 참여한 준법감시협의회는 창립 4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한국증권법학회에서 연구용역한 ‘준법감시제도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12일 여의도 IFC빌딩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2009년 발족한 준법감시협의회는 준법감시 선진화와 자본시장의 건전성 제고를 목적으로, 그간 세미나·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