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전자의 2분기실적에 적신호가 켜졌다. G4의 판매실적 부진설에 이어 오는 29일 LG전자의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증권사들의 부정적인 예상이 잇따르고 있다. 증권시장은 이를 반영한 듯 LG전자의 주가 또한 연일 하한세다. LG전자는 이에 어떤 대응책을 세우고 있을까.◇ G4의 위기?…2분기 실적 전망치 '암울'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 출시된 G4의 2개월간 판매량은 24만대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갤럭시S6·엣지 판매량이 108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의 4분의 1이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LG G4 카메라가 시속 140㎞의 강속구를 순간 포착하는 데 성공하며 뛰어난 성능을 입증했다.LG전자는 G4 핵심기능인 ‘전문가모드(1/6000초 셔터스피드)’로 LG트윈스 선발투수 류제국 선수가 던진 시속 140㎞ 강속구의 실밥까지 선명하게 잡아냈다고 11일 밝혔다. ‘셔터스피드(Shutter Speed)’는 셔터가 열리고 닫히기까지의 시간 길이를 뜻한다.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할수록 속도감 있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LG전자가 ‘G4’ 카메라에 탑재한 ‘1/6000초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KT가 중소사업자 업종별 맞춤 솔루션 ‘올레 비즈메카’의 대표 서비스인 ‘헤어짱’과 ‘하이웨이’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한다.28일 KT에 따르면 ‘올레 비즈메카 헤어짱’은 뷰티샵 맞춤형 매장경영 IT 솔루션이며 ‘올레 비즈메카 하이웨이’는 자동차 정비업종 맞춤형 IT 솔루션이다.먼저 중소사업자 미용·뷰티 분야 매장관리 솔루션 업계 1위인 ‘올레 비즈메카 헤어짱’은 ‘헤어짱 라이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헤어짱 라이트’는 소형 매장을 위한 보급형 상품으로 매출·시술내역·고객예약·고객방문현황 관리 등 핵심기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LG전자가 올 1분기에 부진을 면치 못하고 영업이익 3천억여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스마트폰이 힘을 낸 반면, TV와 자동차 부품이 영업적자를 나타냈다.LG전자는 1분기에 매출 13조9,944억원 영업이익 3,05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영업익은 같은 기간 4,788억원보다 36.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5% 줄었다.◇ MC·H&A 사업본부만 ‘분전’사업부별로는 HE(Home Entertainment) 사업본부가 매출
[시사위크=이세라 기자] LG전자가 50만원대 초반의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스타일로(Stylo)’를 KT전용으로 24일 국내 출시한다. 스타일로는 스타일리쉬(Stylish)한 디자인과 스타일러스 펜(Stylus Pen)을 내장한 제품임을 뜻한다.LG전자는 G스타일로에 프리미엄급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먼저, 대화면에서 셀피를 찍고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적용했다.또 대화면 스마트폰에 걸맞은 3,000mAh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G 시리즈’의 대표 UX(사용자
[시사위크=최학진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해왔던 곡면 디자인을 채택한 보급형 스마트폰 ‘LG 볼트(Volt)’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7일 국내에 출시한다.볼트는 지난달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공개한 보급형 라인업 4종 가운데 하나다.이 기종은 3000R의 부드러운 곡률을 디스플레이에 담아 손이 편하도록 했다. 터치센서와 LCD를 통합한 ‘인셀터치’ 기술로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롤리팝’을 지원한다. 소비자로부터 반응이 좋았던 ‘G시리즈’의 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LG전자가 매장에서 TV제품의 사양을 실제보다 높게 표시해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행태는 대형마트 뿐 아니라 전자제품 전용 매장과 LG전자 직영점에서도 일관되게 포착돼 논란은 쉽게 가라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문제가 된 제품은 LG 올레드(OLED) FHD 커브드 스마트 TV(품번:55EC9300)다. 55인치의 이 TV는 FHD(Full HD)급 해상도 사양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이 제품을 판매하는 곳곳에서 제품 팻말에 FHD가 아닌 UHD(Ultra HD)로 표기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평판 TV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시장 조사 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4년 연간 매출 기준 점유율 29.2%로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9년 연속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또한, 최근 TV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UHD TV 시장에서도 비약적인 판매량 신장을 기록하며, 2013년 11.9%에서 20%p 넘게 상승한 34.7%의 점유율로 글로벌 정상에 우뚝 섰다.글로벌 TV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와 같은 독보적인 성과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윤갑한)는 상용차 부문의 글로벌 메이커 도약을 위해 전주 상용차 공장 증산, 파이롯트동ㆍ글로벌트레이닝센터 신설, 승용/상용 R&D 협력 강화 및 상용 연구개발 집중 투자 등을 추진한다.현대차는 2020년까지 6년 동안 전주공장 신•증설 등 생산능력 확대에 4,000억원, 상용부문 신차 및 연구개발(R&D)에 1조6,000억원 등 총 2조원을 투자하고 그 외에 전주공장내 파일롯트동 및 글로벌트레이닝센터(GTC)를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용부문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20나노(1나노: 10억분의 1미터) 8기가비트(Gb) GDDR5(Graphics Double Data Rate 5) 그래픽 D램 양산을 시작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4기가비트 GDDR5 D램(속도 7Gb/s)의 용량, 속도 한계를 극복해 업계 최대 용량인 8기가비트와 최고 속도인 8Gb/s를 최초로 구현했다. 그래픽 D램은 동영상, 그래픽 데이터 처리에 특화되어 일반 D램보다 수 배 이상 빠르게 동작하는 메모리로 최근 3D 게임과 초고화질 컨텐츠의 사용이 늘면서 대용량, 고성능 그래
[시사위크 = 차윤 기자]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는 8일 종로구 내수동 KB국민카드 본사에서 ‘국제정보기술민간협력기구(이하 WTIT)에 재생 PC 200여대를 기부하는 ‘마음나눔 PC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과 김정중 WTIT 이사장, 구자덕 한국컴퓨터재생센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기부되는 PC는 내구연한이 경과한 PC(데스크탑, 모니터 포함) 2,800여대를 한국컴퓨터재생센터에서 부품교체, 클리어 작업 등을 통해 사용 가능한 완성품 형태의 보급형 PC 200여대로 재생산된 것으로, WTIT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LG유플러스는 지역 소상공인 대상 로컬 플랫폼 기업인 제로웹과 업무제휴를 맺고, 300만 소상공인들의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제작 보급 및 모바일 통신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제로웹은 수많은 지역상권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홈페이지 보급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국내 스마트폰 홈페이지 제작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LG유플러스와 제로웹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무료 제작 보급사업에 함께 나서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들이 스마트폰 홈페이지를 통해
[시사위크 = 차윤 기자] 팬택이 35만원에 출시한 ‘베가 팝업 노트’가 반나절 만에 완판 되면서 품귀 현상이 일고 있다. 팬택에 따르면 21일 출시한 ‘베가 팝업 노트’는 주문량이 쇄도하면서 재고량 3만대가 오전 중에 모두 팔려나갔다. 뿐만 아니라, 주문량 6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베가 팝업 노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거운 모습이다.베가 팝업 노트는 35원이라는 파격가에 출시돼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동급의 ‘노트 스마트폰’ 가격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하지만 스펙만큼은 보급형 노트 스마트폰을 뛰어넘는다. 베가 팝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3분기 북미시장에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LG전자는 3분기 북미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역대 최고인 16.3%를 기록하며 방긋 웃은 반면, 점유율이 대폭 하락한 삼성전자의 미간에는 주름이 잡혔다.17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3분기 LG전자 스마트폰의 북미시장 점유율은 이전 분기 대비 4.4%포인트 상승한 16.3%로, 스마트폰 기업 중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전 분기에 비해 11.4%포인트나 하락한 24.8%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애플(33.9%)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삼성전자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설상가상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저가 위주의 샤오미에게 1위 자리를 내주는 ‘사건’까지 터졌다. 삼성전자가 세계 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급기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전성기는 끝났다”는 말까지 서슴없이 나오고 있다. 추락하는 삼성전자, 과연 날개는 있는 것일까.◇ 중국발 위기에 휘청이는 삼성전자 최근 ‘삼성전자’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아 보인다. 지난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착한 경영을 뿌리내려 고객에게 진정으로 사랑받는 기업, 100년 영속이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분골쇄신하겠다.”지난달 31일 취임한 이원구 남양유업 대표가 내 건 경영키워드는 ‘착한 경영’이었다. 이는 지난해 ‘갑의 횡포’ 파문으로 추락한 기업 이미지를 회복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그런데 그가 말한 ‘착한경영’이 시작부터 공염불이 될 위기에 놓였다.‘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던 이 대표가 취임하자마자 단행한 것은 ‘분유값 인상’이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각종 물가 상승으로 서민 가계
[시사위크 = 차윤 기자] LG전자가 기존에 출시한 주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대표 UX ‘노크 코드(Knock Code)’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로 했다. ‘노크 코드’ 업그레이드는 국내 출시된 ‘G2’와 ‘G플렉스’를 대상으로 이달 중 시작되며, 기존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대표 UX ‘노크 코드’를 앞세워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물론 보급형 제품에도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G프로2’에 처음 탑재된 ‘노크 코드’는 기존 ‘노크온(KnockOn)’
'아이폰 5S'와 '아이폰5C' 등 애플 신제품 스마트폰이 한국에서도 출시된다.9일(한국시간) 애플은 홈페이지에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5S와 아이폰5C의 2차 출시국으로 한국과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핀란드, 그리스, 룩셈부루르크, 이탈리아, 러시아, 스페인 등 51개국을 언급했다.51개국 중 한국은 25일 출시되는 35개국에 포함됐으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