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합병 후 해외 법인에 최대 5,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하겠다고 밝혔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개최한 미래에셋대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뜻을 전했다.이날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는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내년까지 미국 인도네시아 영국 베트남 법인에 총 3,000억~5,000억원을 증자해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우증권이 사명을 ‘미래에셋대우’로 바꾸고 글로벌 사업부문 대표(부사장)로 민경진 전 산업은행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을 선임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민경진 전 부행장을 자사 글로벌사업부문 대표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민 부사장은 지난 1985년 산업은행에 입사 후 런던지점장, 국제금융부장,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CRO), 글로벌사업부문 부행장 등을 지냈다. 지난 1월 임기 만료와 함께 퇴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그의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업무 경험을 높이 사 영입을 했다고 전했다.한편 미래에셋그룹에 매각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