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7월 내수시장에서 다소 주춤했지만, 수출이 상승세를 타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쌍용차는 지난 1일, 7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쌍용차는 7월 내수시장에서 7546대, 수출 5238대 등 총 1만2784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내수실적은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다소 주춤했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에 따른 영향이다. 쌍용차의 7월 내수시장 판매실적은 앞선 6월에 비해 22.6%, 지난해 7월에 비해 22.3% 감소한 수치다.다만, 티볼리와 코란도 스포츠는 크게 흔들림 없는 판매량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9일 쌍용차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2007년 이후 9년 만에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내수 5만696대, 수출 2만3881대(CKD 포함) 총 7만4577대를 판매했다. 매출은 1조7772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74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을 달성했다.이는 티볼리 에어 출시 후 티볼리 브랜드의 글로벌 판매가 지난해 동기대비 50.9% 큰 폭 오르면서, 상반기 판매가 13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 노사가 올해도 갈등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 지었다.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이자, 올해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가장 빠른 타결이다.쌍용차 노조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61%의 찬성률로 가결돼 올해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됐다.쌍용차는 올해도 별다른 갈등 없이 임단협을 마쳤다.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이 이어지고 있다.올해 임단협은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0차례의 협상을 거쳤다. 주요 내용은 기본급 5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출시돼 쌍용자동차에 봄을 가져다 준 티볼리가 선택 폭을 한층 넓히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티볼리 에어에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티볼리를 선택하려는 고객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지는 한편,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티볼리 브랜드는 지난해 첫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라인업도 적극적으로 넓혀왔다. 이에 지난달엔 티볼리 브랜드 월간판매량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쌍용차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삼바에디션’을 출시한 쌍용자동차가 브라질 여행권 등 화끈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쌍용차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의 제목은 ‘쿨 서머 삼바 페스티벌(Cool Summer Samba Festival)’이다. 삼바에디션 출시를 기념하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개최했다.먼저 ‘3인(人)3색(色) 삼바에디션 매력발견!’ 이벤트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티볼리 등 삼바에디션이 적용된 모델들의 서로 다른 매력을 알아보는 이 이벤트는 총 1,000명에게 푸짐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열 넘치는 삼바를 만나 개성을 한층 높였다.쌍용차는 삼바의 정열과 높은 상품성을 함께 갖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한정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중·소형 SUV 모델의 새로운 외장컬러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한층 높였다.쌍용차의 삼바에디션(Samba Edition)은 삼바 컬러를 활용한 전용 데칼과 수출용 윙로고엠블럼, 스피닝휠캡, 휠라이너(티볼리 제외) 등 유니크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 공통으로 적용되는 동시에 각 모델 고유의 아이템들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했다.코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영업 목표 달성 각오를 다졌다.쌍용차는 지난 1~2일,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2016년 하반기 국내영업본부 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전진대회는 상반기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종식 대표이사, 국내·해외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그리고 국내영업본부 및 전국지역본부 임직원들과 대리점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전진대회는 상반기 우수 지역본부 및 대리점 포상과 상반기 실적 공유, 하반기 운영계획 설명회, 목표달성 및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역사는 티볼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티볼리가 6월에도 그 사실을 입증했다.쌍용차는 6월 내수시장에서 9750대, 수출 4417대 등 총 1만407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쌍용차의 판매추세는 그동안의 행보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티볼리 출시 이후 같은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티볼리와 티볼리 에어는 6월 내수시장에서 5711대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내수시장 전체 판매실적에서 절반을 훌쩍 넘는 비율이다. 이어 코란도 스포츠가 2327대로 뒤를 받쳤고, 코란도 C 746대, 렉스턴 W 465대 등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가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쌍용차는 최근 독일 쾰른과 뷔르츠부르크에서 현지 언론을 초청한 티볼리 에어 론칭행사 및 미디어 시승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 참석한 50여명의 기자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안정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 등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상품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국내 소형 SUV시장을 석권한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가 유럽시장에서의 쌍용차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에 앞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반려견이 있는 고객들을 초청해 행복한 애견생활 및 자동차생활을 위한 특별한 캠프를 실시한다.쌍용차는 오는 7월 1~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 파주 독디자인하우스(Dog Design House)에 고객들을 초청해 새로운 개념의 펫 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이웅종 한국반려동물문화연맹 대표를 비롯한 동물보호 및 애견훈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고객들의 행복한 반려견 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반려견과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방법, 반려견과 소통하기, 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해 티볼리의 ‘대박’과 함께 부활한 쌍용자동차가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쌍용차 뉴질랜드 대리점은 지난 15일부터 나흘간 뉴질랜드 해밀턴(Hamilton)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Mystery Creek)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 48회째를 맞은 대규모 박람회로, 매년 1000여개의 업체와 13만명의 방문객이 함께한다.쌍용차는 야외전시장에 대규모 부스를 설치해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를 비롯한 판매 차량을 전시했다. 아울러 행사장 내에 최대 규모의 시승 코스를 운영해 방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와 현대자동차그룹 사이의 긴장감이 깊어지고 있다. 철강업계와 자동차업계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흥미로운 경쟁구도를 만들고 있는 모양새다.포스코의 신임 임원(상무보)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3개의 모델 중 하나를 법인 차량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한국지엠 알페온, 르노삼성자동차 SM7 등이다.그중에서도 단연 인기를 끈 것은 현대차 그랜저였다. 세 차량에 대한 시장 반응을 고려하면, 놀라울 일도 아니다. 부진을 면치 못하던 알페온은 결국 지난해 아예 판매가 종료되기도 했다.그런데 올해 새롭게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에 봄을 가져온 티볼리의 저력이 새삼 놀랍다. 지난해 출시돼 채 2년을 채우지 않았지만, 벌써 10만대 생산 돌파 소식을 전한 티볼리다.쌍용차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 등 티볼리 브랜드의 생산대수가 10만대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쌍용차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1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이날 평택공장 티볼리 생산라인(조립1라인)에서 열린 행사엔 쌍용차 송승기 생산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참석, 10만대 생산을 달성한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더욱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위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쌍용차는 지난 11일 코란도 C 동호회 회원 80여명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했다. 이날 공장견학에서는 쌍용차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둘러보며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회사와 소통의 기회가 마련됐다.쌍용차는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렉스턴 W 동호회 80여 명을 공장으로 초청해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신차’다. 신차는 늘 주목을 받곤 한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쌍용자동차에 ‘봄’을 가져온 티볼리다. 올해는 SM6와 올 뉴 말리부가 그 뒤를 잇고 있다.하지만 모든 신차가 잘 나가는 것은 아니다.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다 슬그머니 종적을 감추는 신차도 있다. 그중 안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게 쌍용차의 ‘체어맨 W 카이저’와 현대자동차의 ‘아슬란’이다.◇ 쌍용차의 고육지책 “안 통하네”쌍용차 체어맨 W 카이저는 엄밀히 말해 ‘신차’라고 하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2016 해운대모래축제’와 함께 한다.‘2016 해운대모래축제’를 후원하는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 등 차량을 전시는 물론 여러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2016 해운대모래축제’는 국내 유일의 모래를 소재로 한 지역축제다. ‘바다의 탐험, 모래의 열정’을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2005년 1회 축제가 열린 이후로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에는 150여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 바다 축제로 자리 잡았다.쌍용차는 행사장에 도시적 느낌을 살려 꾸민 홍보부스 및 전시공간을 마련하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유럽 현지에서 각국의 미디어를 초청, 티볼리 에어 시승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시승행사에는 유럽 주요국 기자단은 물론 현지 대리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의 프레스 콘퍼런스 및 시승행사가 2차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최종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티볼리 에어는 티볼리 플랫폼의 두 번째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요구되는 전천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며 “티볼리 에어를 통해 글로벌 타깃 시장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짝수 해마다 찾아오는 자동차의 향연, ‘2016 부산모터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2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를 무대로 펼쳐질 부산모터쇼는 최근 뜨겁게 달아오른 국내 자동차 시장의 하반기 판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형 시사회’가 될 전망이다.◇ 부산과 함께 숨 쉬는 모터쇼서울모터쇼와 함께 격년으로 열리는 부산모터쇼는 매회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2대 모터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에는 국내외 25개 브랜드가 참가해 230여종의 차량을 전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쌍용자동차가 고객 감사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쌍용차는 지난 3월 티볼리 에어 출시와 함께 시작된 ‘슈퍼 페스티벌(Super Festival)’ 1차 행사에 이어 5월에는 카라반 여행권 등을 증정하는 2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경품 이벤트는 전국의 쌍용차 전시장에서 실시되며,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6월 20일까지 가까운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면 된다.추첨을 통해 파주 임진강 카라반 이용권(20가족), 태안 몽산포 카라반 이용권(10가족), 주유상품권 5만원권(2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포스코가 WP(월드프리미엄)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철강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WP제품이란,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한 ‘WF(월드 퍼스트) 제품’,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경제성을 갖춘 ‘WB(월드 베스트) 제품’, 고객 선호도와 영업이익률이 모두 높은 ‘WM(월드 모스트) 제품’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포스코는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WP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있다. WP제품은 일반제품에 비해 이익률이 10%가량 높다.대표적인 WP제품으로는 자동차강판이 있다. 포스코는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