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듀얼심(eSIM+일반 SIM) 활성화 등 각종 기능이 추가된 애플의 새로운 iOS가 공개될 예정이지만, 국내 아이폰 유저들은 이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SIM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안 된 탓으로, 이통업체에선 애플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더버지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30일(현지시각) 아이패드 프로 등의 공개 이벤트를 앞두고 iOS 12.1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버전은 iOS 12로 판올림한 후 첫 번째 중요 업데이트로, 우선 단체 화상통화 기능인 ‘그룹 페이스타임’이 강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