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르 기자] 국산게임 e스포츠 대회 중 최장수, 최다 리그 개최를 자랑하는 ‘카트라이더 리그’가 최고(最古)를 넘어 최고(最高)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 중이다. 게임의 흥행가도에 힘입어 현장 관람객, 생중계 시청자 수 등 여러 방면에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게임대회가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서 자리하는 것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14년 전통 ‘카트라이더 리그’, 보는 재미·스타선수로 팬덤 형성2005년 5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14년간 26번의 정규 e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 내에서 소위 ‘핵’이라고 불리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유저에게도 벌금을 부과하는 등 처벌을 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1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26인은 지난 12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의 개정안을 발의했다.개정안의 골자는 게임 내 부정행위를 조장하는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자에게도 벌금을 부과하고, 제작·배포자의 처벌은 강화하는 것.현행 게임산업법은 불법 프로그램의 제작·배포자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