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올해 분양 시장에서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금호산업은 이를 발판으로 아파트 브랜드 ’어울림’과 주상복합 브랜드 ’리첸시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향후 분양 단지에서의 기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4일 금호산업에 따르면 금호산업이 지난달 분양한 DMC금호리첸시아를 비롯해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무등산 자이&어울림 등 3곳의 분양 단지에서 모두 100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서대문 가재울 뉴타운에 위치한 DMC 금호 리첸시아는 가재울뉴타운 역대 최고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순위 당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본격적인 가을 분양 시즌에 돌입하는 9월에 예정된 물량은 총 2만2,646가구로 조사됐다. 그 중 수도권이 1만3,806가구로 가장 많았다.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계속해 분양이 연기됐던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원’이 분양에 들어간다. 삼성물산이 올해 강남권에서 공급하는 첫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9월에는 경기에서만 가장 많은 8,033가구가 쏟아진다. 이 가운데 정비사업 물량이 다수를 차지한다. 경안시장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광주 경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대신금융그룹이 자회사인 대신F&I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의 분양사업이 암초를 만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고분양가를 이유로 ‘나인원 한남’의 분양보증을 끝내 거절해서다. 대신F&I 측은 분양보증을 재신청할 방침이지만 분양가에 대한 서로 간의 인식차가 커 재심의 통과도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심사 지연 끝에 '퇴짜'… 분양가 낮추기 '강수'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0일 나인원한남의 시행사인 대신F&I 측에 분양 보증을 거절한다는 통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금호산업이 올 12월 말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잇달아 주택사업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워크아웃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연말까지 신규사업 2조5,000억원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어, 주택사업에서 올해 분양한 ‘구미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 486가구’, ‘아산 모종 캐슬어울림2차 794가구’, ‘세종시 2-1생활권 더 하이스트 1,417가구’를 합쳐 총 2,697가구 모두 지역 내 1순위 최고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세종시를 제외한 구미, 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