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마녀재판’에 비유하며 여권의 ‘강압적인 태도’를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안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에 대한 징계 논란을 보면서 마녀재판을 떠올렸다”라며 “살아있는 권력에 엄정하면 총장 윤석열이 죽고 권력의 눈치를 보면 검사 윤석열이 죽는, 결론을 정해놓고 하는 문재인식 마녀재판이 바로 추미애를 앞세운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요구”라고 지적했다법무부는 윤 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당초 법무부 감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서울대 한 교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의견을 피력한 이메일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28일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 교수는 페이스북에 같은 대학 교수인 A교수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두고 "교통사고에 불과한 일"이라고 했다는 내용을 공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성명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과 철저한 개혁을 요구하는 서울대 교수 명의의 성명서다. A교수가 이 성명서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이메일로 보낸 것이다.우희종 교수는 이와 관련 페이스북에 "단순 교통사고로 바라보는 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