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본사를 둔 시공능력평가 61위 ㈜삼정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시공한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부실시공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하주차장 누수 문제에서 나아가, 해당 수분의 성분이 ‘염분’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분양자들이 여러 가지 문제를 제기하면서 준공허가가 미뤄진 상태지만, 시공사 측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 지하주차장 염분 검출… 일각선 ‘부식’ 우려도논란의 발단은 지하주차장 누수에서 비롯됐다.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수분양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