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질병관리본부의 질병관리청 승격은 우리의 감염병 대응체계에서 획기적 진전”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질본은 이번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세계의 모범이 된 K-방역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드디어 오늘, 독립된 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됨으로써 독립성과 전문성이 대폭 강화된 감염병 총괄기구로 거듭나게 됐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감염병 감시부터 조사분석, 위기대응과
4‧15총선에서 비례대표 후보 1번을 배정 받아 국회에 입성한 의사 출신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향후 4년 동안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감염병‧엄마‧청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함축적으로 제시했다.신 의원은 지난 15일 와 인터뷰에서 “제 의정활동 키워드는 감염병, 엄마, 청년”이라며 “제가 21대 국회에 들어온 것은 감염병에 안전한 나라를 만들라는 것이었다. 저는 아이의 엄마이자 청년에 해당되는 의원이기도 하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제가 관심 가질 주제들은 보건 의료에서 어떻게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이 오는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복선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와 관련, 이명수 의원은 “최근 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차관이 보건의료에 대한 비전문가이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보건복지부 업무가 보건·의료분야와 사회·복지 분야로 역할과 전문성이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1명의 차관만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따라서 이명수 의원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차관을 두어 소관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