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 조사에서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금호타이어의 KCSI 조사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는 17년 연속 이어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KCSI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산업 특성이 반영된 전반적 만족도, 요소 종합 만족도, 재이용·구매 의향을 기준으로 한다.금호타이어는 승용차타이어 부문에서 종합 순위 점수 83.8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승용차타이어 산업 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 점수인 82.9점보
금호타이어가 3분기 호실적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금호타이어는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급여 지급도 힘들던 모습을 보였으나 3분기 들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걱정을 씻어냈다.금호타이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5,959억원 △영업이익 439억원 △영업이익률 7.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 영업이익 176%, 영업이익률 4.7%p 등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직전분기 354억원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반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실적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지난달 수출물가와 수입물가가 각각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15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2010년 100 기준)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2.12로 9월(85.08)보다 3.5% 떨어졌다. 이는 지난 1월(-4.3%)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으로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6.2% 내렸다. 10월 수출물가지수는 1986년 12월(81.38) 이후 28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한국은행은 전월 대비로 하락폭이 커진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