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가 지난해 대부분 호실적을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단, 제일약품과 일동제약은 적자를 기록했다.그럼에도 제일약품과 일동제약의 적자 실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다. 양사의 적자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점이 연구개발(R&D) 투자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일약품과 일동제약은 적자 실적에도 전년 대비 연구개발비를 늘린 점이 눈길을 끈다.◇ 달라진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 수익구조 재편 위해 총력제일약품은 국내 제약사들 중 매출 규모 상위 10위권을 꾸준히 기록 중이다. 지난해도 △
일동제약의 주가 추이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해당 기업과 관련해 다양한 이슈들이 부각하면서 주가가 출렁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5.96% 오른 5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19일에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11시를 넘어가면서 상승세로 전환돼 거래되고 있다.일동제약의 주가는 최근 세무조사와 코로나19 치료제 이슈 등이 겹치면서 출렁이는 양상을 보여 왔다. 국세청은 지난 12일부터 일동제약 본사에 조사관을 급파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의 공동개발에 착수했다.일동제약은 지난 17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S-217622의 국내 임상시험 2/3상(P2/3)에 대한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일동제약은 한국에서 무증상 환자 및 경증·중등증 환자 200명 이상 등록을 목표로 한 임상에 곧바로 착수하기로 했다.이로써 일동제약은 국내에서, 시오노기는 일본 및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시에 S-217622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국내 임상은 인하대학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