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의 호텔·리조트·외식 부문 계열사 아주컨티뉴엄(아주호텔앤리조트)이 수익성 악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주컨티뉴엄은 최근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는데, 특히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이 적자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라이즈 호텔이 오픈한 직후부터 연이어 적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주컨티뉴엄은 라이즈 호텔을 계속해서 안고 갈 계획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적자 구조를 개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이즈 호텔은 1984년 설립된 ‘호텔 서교’를
아주그룹이 최근 호텔사업과 레미콘사업의 부진으로 ‘울상’인 모양새다. 특히 아주호텔앤리조트의 실적 부진이 뼈아프다. 그룹 경영 승계의 후계자로 여겨지는 문윤회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어서다. 28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주산업의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505억원으로 전년 830억원 대비 40% 가량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을 기록해 전년 1,07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흑자로 돌아섰다.올해 1분기 실적도 좋지 않았다. 아주산업의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79억원, 당기순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