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인기가 예전 같지 않다. 2020년 출시 첫해는 2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월 1,000대 판매도 힘겹다. 이는 올해 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CUV)의 출시로 인해 발생한 팀킬 효과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를 거치면서 가격이 인상됐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적지 않다.그렇다면 가격이 인상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랙스보다 상품성이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떨어질까. 최근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개별 시승을 진행한 후 느낀 점은 ‘트랙스보다 비쌀 만하다’라는 게 결론이다.◇ 디자인
포르쉐코리아가 올해 들어 월 평균 1,000대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3년간 매년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경신했으며, 지난해에는 8,963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그러나 판매량이 급등하는 모습과 달리 서비스센터 증설에는 인색한 행보를 보인다. 서비스센터 증설에 투자를 아낄 경우 향후 늘어나는 고객과 차량을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결국에는 고객들의 불편·불만접수로 이어져 브랜드 이미지에 생채기가 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포르쉐코리아의 지난 5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3일, 뉴 포드 브롱코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브롱코는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포드의 상징적인 오프로드 SUV로, 지난 1996년 생산이 중단된 후 전 세계 오프로드 애호가들의 관심 속에 25년 만에 생산이 재개된 모델이다.포드코리아는 뉴 포드 브롱코(이하 브롱코)를 국내에 출시하기 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진행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했다. 그 결과 이번에 국내 출시된 브롱코는 2.7ℓ 가솔린 아우터 뱅크스 4도어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최근 몇 년 사이 캠핑을 비
토요타가 지난 13일 자사 미니밴 시에나 4세대 모델을 국내에 들여왔다. 신형 시에나는 출시 전부터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4세대 시에나가 소비자의 이목을 끌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에 출시된 미니밴 중 유일하게 하이브리드(HEV) 시스템과 4륜구동(AWD) 기능을 품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일각에서는 차량의 무게가 경쟁모델보다 무거우면서 배기량과 출력은 경쟁모델 대비 낮아 주행성능에 대해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시에나를 실제로 몰아본 결과 출력 부족에 대한 우려는 기우(杞憂)에 불과했
볼보자동차는 기존에 사용하던 내연기관 엔진을 마일드하이브리드(MHEV)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C90 역시 지난해까지는 순수내연기관인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얹어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가 디스플레이 분야의 독창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첨단기술 창업지원 전문기업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와 함께 추진한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드림플레이’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드림플레이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드림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지난 3월부터 디스플레이 기술지원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기술 창업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