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외국산 부품을 과다하게 사용해 생산한 물품은 공공조달시장에 ‘우수조달물품’으로 납품할 수 없게 된다.조달청은 ‘국산 부품 개발‧사용 촉진을 위한 외국산 부품 사용 물품의 우수조달물품 지정 세부지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지침은 다음달 1일 이후 우수조달물품 지정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외국산 부품 비중 50% 초과 시 탈락”작년에 발간된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안내매뉴얼’에 따르면 기술‧품질이 뛰어난 물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된다. 우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과거에 비해 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여성들이 당하는 고용차별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일부 기업들은 심각한 여성 고용 실태 속에 개선을 위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세계 여성의 날’인 지난 8일을 맞아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50개 ‘AA(Affirmative Action, 적극적 고용개선) 미이행’ 사업장의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AA제도는 기업들이 여성고용기준을 충족시키도록 해 고용평등을 촉진시키는 제도다. 2006년부터 공공기관 및 500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조달청(청장 김상규)이 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서 수여식과 기술융합 신제품에 대한 판로지원 등 우수조달물품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우수조달물품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조달청은 이날 턴투의 ‘친환경 복원 배터리’ 등 53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에너지 절감형 컨테이너하우스’와 ‘친환경 복원 배터리’ 등 새로운 종류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특색 있는 제품으로는, 전해액 재활용 기술을 활용해 폐배터리를 환경 친화적 방법으로 복원해
[시사위크 = 차윤 기자] 신한은행은 조달청과 함께 조달 중소기업 대상 금융 및 비금융 All-in-One 서비스 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조달청이 지정한 ‘G-PASS 기업(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 중소기업)’과 ‘우수조달물품 생산 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조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PASS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료 기업컨설팅(경영, 재무, 세무, 사업승계) 및 외환/수출입 업무역량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