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등 수도권에 8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자택에서 ‘전화 지시’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대통령의 자택 인근이 침수가 돼 재난안전상황실에 가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자택에서 충분히 상황을 보고 받고 지시를 내렸다고 반박했다. 현장 대응 역량을 위해 대통령이 이동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9일 오전 집중호우 대처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침수피해지역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