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오는 11일 개최될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거듭 북한에 긍정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북한이 협상장을 떠나지 않도록 다독이면서 북미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려는 시도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한미정상회담 전 대북특사, 후 남북정상회담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친다.1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북미 대화 재개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의 선순환 등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기 위한 한미 간 공조 방안에 대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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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민주평화당이 오는 8월5일 조기 전당대회를 열어 새로운 지도부를 꾸린다. 여야 4당 중에서 가장 빠른 시기다. 6·13 지방선거 패배에 따른 당내 분란을 수습하기 위해 전당대회 시점을 당초 8월 말에서 8월 5일로 앞당겼다.이런 가운데 차기 평화당 당권주자로 누가 나설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른바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평화당이지만, 이번 지선이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노선 조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평화당은 당내 논의 끝에 비상대책위 체제 없이 오는 8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바른정당이 ‘3자 원샷 단일화’ 이슈를 던졌지만, 파문은 크게 일지 못했다. 유승민 후보를 비롯해 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등 단일화 대상으로 지목된 후보들이 저마다의 사정으로 반대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다만 3자 단일화 불씨는 ‘보수후보 단일화’라는 이름으로 다시 되살아나고 있어 향후 장미대선 정국에서 또 한번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5일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유승민·홍준표·안철수 후보에게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에 유 후보는 “단일화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개헌’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87년 개헌의 산물인 ‘대통령 직선제’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냈다.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가변혁을 위한 개헌추진회의 초청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인 전 대표는, ‘대통령 직선제를 어떻게 보느냐’는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의 질문에 “대통령을 꼭 직선제로 뽑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일반 국민들도 인식하지 않았겠느냐”며 이 같이 밝혔다.김종인 전 대표는 “우리가 87년 개헌을 할 때에는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아야겠다고 했다. 결국 내 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