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인 자안이 신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안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마스크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관계사인 자안그룹과의 사업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올 1분기 적자 실적을 내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자안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지 주목된다. ◇ 새 대주주 맞은 자안, 사업 다각화 작업 분주 자안(옛 한솔씨앤피)은 특수도료 제조와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지난 3월 한솔케미칼이 한솔씨앤피의 경영권을 자안그룹에 매각하면서 현재의 사명으로 간판이 변경됐다. 자안
한솔씨앤피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3거래일 간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더니 오늘(23일)은 주저앉았다. 경영권 매각 진행 소식에 알려지면서 시장은 술렁이고 있는 분위기다.◇ 대주주, 경영권 매각 추진에 술렁 23일 코스닥시장에서 한솔씨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95% 하락한 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솔씨앤피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갑작스런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20일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더니 21일에는 25.45% 오른 1만3,800원에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한솔케미칼이 자회사인 한솔씨앤피의 부진으로 고민에 빠졌다.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2016년에는 코스닥 시장까지 진입시켰지만 성적표가 신통치 못한 모습이다.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지난해 실적은 적자로 돌아섰다. 이에 올해는 배당 수익마저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힘 못 쓰는 주가… 1년새 46%↓한솔씨앤피는 모바일용 도료 전문 생산 기업이다. 모바일, IT 기기 등에 적용되는 코팅재 등을 생산하며 삼성전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대주주는 지분 50.08%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