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향후 3년간 전 직원들에게 1,000만원에 달하는 주식을 지급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이번 보상 정책은 성과급 반발에 대한 수습과 동시에 경쟁사로의 인력 이탈까지 방어하려는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보상위원회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새로운 보상 프로그램 ‘스톡그랜트’에 대해 검토를 받은 후 지난 8일 임시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받았다. 스톡그랜트는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부여하는 주식 보상 방식이다.스톡그랜트 시행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