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선거가 99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대선 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양당 후보 모두 ‘지지율 딜레마’에 시달리고 있다. KBS의뢰로 대선을 100일 앞두고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11월 26~28일 실시)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5.5%로 동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해당 여론조사에서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12.1%, ‘모름, 무응답’은 6.7%로 부동층이 18.8%인 셈이다. 당선 가능성은 이 후보(42.4%)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