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25일) 여야가 2차 추경 합의안 도출에 실패한 것을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으로 돌렸다.권 원내대표는 26일 인천 계양을 윤형선 후보 선거캠프에서 열린 현장 원내대책회의에서 “5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처리하려면 당장 내일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내일 추경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하루하루 피 말리는 심정으로 우리 국회만 보고 있다”며 “어제 예산결산위원회
당정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논의가 곧 시작될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재정 투입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서 “추가적 재정 보강 조치 즉,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검토할 것”이라며 “정부는 올해 반드시 고용 회복과 포용 강화가 동반된 완전한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4차례, 올해 들어 한차례 추경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