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수진 기자] 반도체 산업에 위기가 왔다. 올해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탓이다. 이에 삼성전자 역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2년간 지켜온 반도체 시장의 1위 자리도 인텔에 내줄 전망이다. ◇ 삼성전자, 2년 만에 2위로 밀려날까올해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2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각) 반도체 전문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19년 반도체 시장 1위는 인텔이 차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실적이 급락하면서 반도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