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증가폭이 지난해 하반기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8일 방송법 제8조, IPTV법 제13조에 따라, 종합유선방송(이하 SO),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이하 IPTV)의 ‘2020년 상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및 시장점유율 산정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6개월 평균 3,394만6,826명으로 집계돼 전년 하반기 대비 35만명 증가했다. 하지만 유료방송서비스 가입자 증가폭
올해 상반기 기준 IPTV 3사가 처음으로 유료방송시장 가입자 수와 점유율에서 1~3위를 나란히 달성하며 전체 시장 점유율의 과반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내년 유료방송시장은 ‘3강 체제’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1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유료방송사업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유료방송시장 가입자 수는 1월부터 6월까지 총 3,300만4,30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54만3,765명 증가한 수치다.주요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