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지난해 말 SK네트웍스에 품에 안기면서 인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던 AJ렌터카의 갈 길이 멀어 보인다. 국내 소득 수준 향상 등에 따른 렌터카 시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부채비율이 수년째 400% 가까이 육박하는 등 재무건전성도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다. 영업흐름도 8년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흑자 실현도 무의미한 지경이다.◇ 영업익 급락 현금흐름 마이너스SK그룹에 편입되면서 기업 가치가 들썩이고 있는 AJ렌터카. 여기에 렌터카 시장까지 확대되면서 AJ렌터카는 전에 없던 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