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배달로봇이 약 한 달에 걸쳐 건국대학교 캠퍼스를 누볐다. 미래를 앞당겨 보여준 배달로봇의 분주한 움직임은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0일까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자율주행 배달로봇 테스트를 실시했다. 캠퍼스 내에서 배달의민족 앱으로 주문을 하면 5대의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가 주문자가 있는 곳까지 음식을 가져다주는 무인 배달 서비스다.테스트에 투입된 배달로봇 딜리는 6개의 바퀴로 이동하고 귀여운 외형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