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5일 오전 2차 심의를 연다. 윤 총장은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징계위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아울러 윤 총장 측은 징계위원 직무대리인 정한중 한국외대 교수와 신성식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검사장)에 대한 기피 신청을 내기로 했다.징계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됐다. 2차 심의에서는 증인심문과 윤 총장 특별변호인단의 최종 의견진술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위원회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징계위는 가능하면 이날 중으로
9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징계 여부와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검사징계위를 앞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은 법무부와 대검찰청, 청와대와 법원까지 넘나들며 치열한 전초전을 벌인 만큼, 검사징계위 결정에 따라 법조계 뿐 아니라 정치권에도 큰 파장을 낳을 전망이다.◇ 중징계와 경징계의 경우의 수9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 검사징계위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 총장은 징계위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특별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