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국게임학회(이하 학회)가 확률을 공개하라는 이용자들과 정치권의 주장에 힘을 실으면서 국내 게임사들을 향한 압박이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학회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자율규제의 한계를 꼬집으며 게임 아이템 확률 정보를 정확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학회는 “아이템 확률 정보의 신뢰성을 둘러싼 게임 이용자의 불신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며 “산업계에서 제시한 확률형 아이템 정보가 영업 비밀이라는 논리는 그 자체로 모순”이라고 꼬집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