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기업’ 현대제철이 날씨 빅데이터를 주목하고 있다. 기상청이 개최하는 ‘2020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공동주관하며 날씨 빅데이터를 활용한 철강제품 품질 개선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 것이다.현대제철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공장 내 철강 제품의 결로 발생 예측 모형 개발’이란 주제로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날씨 변화가 공장 내부에 보관중인 철강제품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예측 및 활용함으로써, 제품 품질관리 효율 제고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결로는 대기의 온도가 이슬점 이하로 떨어져 철강재 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