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청사의 새 이름이 14일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후 대통령실 새 이름과 관련해 대통령실새이름위원회 회의가 예정돼 있다”며 “아마 오늘 어떤 이름을 쓰게 될지 최종 정리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새이름위는 지난 한달 동안 대국민 공모로 새이름 후보를 접수했고, 이들 중 국민의집, 국민청사, 민음청사, 바른누리, 이태원로22 등 5개가 후보작으로 올라온 상태다.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에서는 국민청사와 이태원